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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대처방법 (멕이는방법) 없을까요?

속상속상 |2017.08.25 08:44
조회 1,632 |추천 1
아...정말 깊은 빡침이 몰려와..
글을 적습니다..
성격도 급하고 꼼꼼하지 않아 일단 글을 적어봐요..
글이 우왕좌왕해요 이해해주세요ㅠ



20개월 7개월 연년생 키우는 전업 엄마예요...
둘다 어린이집 보내구 있구요.. 저 진짜 계란 한 백개
마구마구 먹은 것 처럼 답답해죽을것 같아요..
엄청엄청 많은 문제가 있지만...어제 있었던 일만
적어볼게요ㅠ...
신랑 맥주 마시면서 추석일정으로 논의중이였어요
이번 추석이 엄청 길 잖아요
저도 나름 계획을 예기해 보려 했지요~
저 : 이번 추석은 기니까 친정 앞에 주말에 갔다가
월요일 (평일) 짐싸서 그날저녁에 가서 그담날 전
전 굽고 이래 저래 추석 지나고 그담날 와서
놀러가자
라고 했지요.. 그러자 신랑이
신랑 : 그래 이번 추석은 앞에 주말에 장모님 댁 갔다가
월요일 저녁에가서 금요일에 오자
하는거예요...ㅡㅡ 그때부터 시작이였어요
저는 휴가가 기니까 애들 데리구 놀러갈 생각으로 추석에 친정 가지 말고 앞에 주말에 다녀오자 얘기 였는데
신랑은 추석 휴가를 다 시댁에서 보내려고
앞에 주말에 친정을 다녀오자 얘기더라구요...
저희 친정은 저희 집이랑 30분 거리에 있구요 시댁은 2시간 반 거리에 있어요.
일부로 친정집이랑 가까운 곳에 집을 얻은 것도 아니구 원래 신랑 회사가 그 위치였어요

그렇다고 신랑이랑 같이 친정 집에 자주다녀오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봤자 가끔 신랑 회사가면 친정부모님이 오시거나
제가 주말에 신랑 좀 자라구 혼자 애들 둘 데리구 다녀오거나 그랬거든요..
명절에도 가깝다는 이유로 이유로는 친정에서 자고온적 한번도 없어요...

제가 신랑 일정에 좀 기분나쁘다고 표현 했어요....
시댁에 5일 좀 힘들다구요...눈치도 보이구..
근데 신랑은 처음으로 본인이 일정 얘길 했는데
기분 나빠한다고 화내더라구요

그러면서 처가에 애들 한번 보여주면 시댁에도 한번 보여주라면서 유치하게 그러는거예요...
처가부모님이 오시는것도 한번 애들보면 시댁에도 보여주라구요..
처가 한번가면 시댁도 애들 데리고 한번 다녀오라면서...

그래서 제가 이제 친정 안간다고 애들 맡길 생각하지 말라고 막 얘기 하구 서로 한숨 쉬고 마무리 했어요...

사실 진짜 친정가면 저희 부모님이 연년생 애들 봐주시구 기저귀 갈구 밥먹여주시구 다해주시거든요
근데 시댁은 진짜 애들 웃는거만보셔요..
신랑은 뭐 어딜가나 잠만자요ㅡㅡ 운전했다고 생색에
술 많이 먹었다고 지는 꼭 자야한대요..
시댁가는 며느리들은 안그렇잖아요...ㅠ
애들 보랴 시댁 눈치 보랴 손님들오시면 상차려야 하고
....아..진짜 정말.. 쉬러 오라는데 쉬는게 아닌...

그렇다고 시댁을 잘안가는것도 아니예요
달에 두번 1박2일 2박3일 이렇게 있다가 오고
휴가 때도 2박3일은 꼭 지내고 와요...

신랑한테 어찌 얘기해야 제 계란먹은 마음이 내려갈까요? 아님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잘 못한거 있음 꼬집어 주세요ㅠ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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