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학생인 한 학생인데요
고민이 있습니다. 요즘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힘들어요.. 미래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꿈이 없습니다. 꿈이 없으니까 미래가 없는 것 같은데 그냥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모든 분야가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재능 있는 것도 없구요...맨날 핸드폰만 붙잡고요 어렸을 때 조금 관심있고 학원도 다니면서 잘 했던 것들은 접은지 오래여서 다시 시작하기도 막막해요. 그걸 직업으로 삼기도 싫고요. 친구들은 다 꿈을 찾아서 그 꿈을 향해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도 알아보고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쌓아와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내공도 많고 대회도 많이 나가고 길 자체가 탄탄해요 딱봐도 목표가 있어보이는게 눈빛만 봐도 알 것 같아요 그냥 보고 있으면 저랑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제가 지금 배우는 수학을 따라가지 못하고 한 문제에 낑낑댈 때 제 친구는 그정도는 껌이라는 듯 어려운 고등수학 심화까지 척척 풀어요. 어렸을 때부터 꿈이 그쪽이였으니까 많은 수학문제를 접하고 노력해서 많이 풀었겠죠 그런거 보면 뭐랄까요 나는 지금까지 뭘 해온거지? 얘네들이 이렇게 한 분야를 특기로 끌어올릴 때 까지의 그 많은 시간동안 나는 무엇을 해온거지. 너무 물 흘러가는데로 살아오지 않았나... 나는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하고 멍해져요
주변 친구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낼 때 저는 너무 불안해요 초라해지고 쓸데 없는 사람이 된 것 같고 나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고 이렇게 또 핸드폰만 하다가 하루를 버리고..
어떡하죠 너무 무서워요 이렇게 살기 싫어요 그런데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복잡하고 불안하고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도 두렵고, 진짜 이걸 꼭 하고싶다! 이런게 왜 없을까요 어렸을 땐 많았던 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눈감을 때 인생 잘살았다 하고 죽고싶은데.. 너무 이기적일 까요? 사람들이 저를 보면서 저 사람 진짜 대단하지않아? 존경스러워. 이런 인물이 되고 싶었는데 벌써부터가 저는 모든 게 끝난 기분이에요
조언 부탁해요 학창시절 때 저 같았던 분 없었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