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저는 지금 22살 곧 취준생이죠...
선생님은 30살이신데 아저씨라고 놀렷더니 혼남...ㅎ
여튼 오늘도 시작해볼께옹 ㅎㅎ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르자마자 할 얘기도 없고 해서 말 없이 인사만 드리고 교실로 왓음
항상 같이 학교 가는 친구들이 잇는데 그 중에 한명이
" 야 아까 쌤이 니 계속 쳐다보고잇던데 뭔 일잇음? "
" 뭔 일 잇엇으면 내가 지금 가만히 잇겟냐.."
하고 신경끌려햇지만 나를 계속 보고잇엇다는거에 놀래서 신경끌려해도 그게 맘대로 되겟음..?
계속 생각나고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지 하고 생각햇는데 좀처럼 보자고 말도 못하겟는거임
짜피 안될 것 같앗는데 ㅜ
그러고 점심시간이 됫음 평소에는 더럽게 안가던 시간이 오늘따라 너무 잘가니까
이상햇음 ㅜ 밥먹으러 가는데 쌤은 이미 드시고 계시는거임
나도 밥 받고 애들이랑 먹는데 반쯤 먹고 입맛이 너무 없어서 버리고 애들이랑
매점을 가기로 결정햇음
전에도 말햇듯이 상담실은 매점 바로 옆에 잇음^^
볼때마다 생각나서 미치겟는거임 애들도 눈치채서 나를 뒤에서 밀어줘서 매점에서
빵이랑 우유랑 사서 먹고 잇엇음
그러고 한 10분뒤엿나 갑자기 우유 먹을려고 하는데 누가 우유를 낚아 채서 먹고 잇는거임
순간 짜증나서 뭐지? 하고 뒤로 돌아봣는데
두.둥. O_O 맞음 쌤이엿음
쌤이 초코우유 별로 안좋아하는걸로 알고 잇는데 되게 잘 먹고 계신거임
근데 내 눈을 계속 쳐다보면서 먹는거임 눈 마주칠려고
놀래서 또 사레들려서 쌤이 뒤에서 등을 두드려 주고 잇엇음 그러다가 쌤이
" 승아야 쌤 자꾸 피할거야? "
" 쌤 저는 피한적 없어요 피햇으면 지금도 없엇겟죵 "
" 그럼 오늘은 쌤이랑 얘기할 수 잇겟네?? "
" 저 거절하실 거 아는데 기분 풀어줄려고 그렇게 안하셔두 되요 저 괜찮아요 "
" 너 무슨 소리야? 들어가서 마저 얘기 좀 하자 "
하구 상담실로 들어가시는거임 근데 표정이 별로 안 좋아 보인 상태에서 들어가시길래
난 내가 말을 잘 못햇나 싶엇음 ㅜ 애들한테 등 떠밀려 들어가서 얘기를 햇음
" 승아야 단도 직입적으로 물을게 아직두 쌤 좋아해? "
" 쌤두 제 마음 아실거아니에요.. "
" 그래.. 그 날 선생님이 술 취햇을때 너한테 전화 건거 사과도 할 겸 나도 할 말이
잇어서 부른거야 "
" 할 말이 뭐에요? "
( 하는데 되게 불길한 느낌이 들엇음 또 두번의 거절을 받는건가 싶어서ㅜ )
" 솔직하게 말할게 나두 너 좋아해 그 날에 습관적으로 나도 모르게 너 번호를 누르고 잇더라
나는 너가 쌤 피하는 줄 알고 전화 안 받을거라 생각햇는데 전화도 받아주고 너 목소리 들으니까 나도 좋더라 내 마음 다 얘기하고 싶엇는데 승아가 먼저 전화 끊은 것 보고 내가 너 만나서 솔직하게 말해야겟다 싶엇어 "
" 아.. 둘다 좋아하는데 뭐가 문제에요 ? "
" 쌤이랑 너랑 나이차이가 적은 것두 아니구 8살이나 나는데 승아도 쌤보다 다른 또래애들이랑 잘 어울려야하는 나이잖아 그리구 내년에 고3인데 대학교 준비에 바쁠텐데 내가 방해하는 것 같아 쌤두 입장이란게 잇으니 생각이 많아진다 승아야.. "
" 쌤 그건 제 문제고 서로가 좋다는데 감싸주고 잘해주면 괜찮잖아요 "
" 쌤이 신경을 안 쓸려고 해봣는데도 그게 안되서 너무 힘들어.. "
" 아.. 죄송해요 쌤 귀찮게 안할게요 "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적엇는데 이 날 진짜 눈물나오는 거 참고 얘기하고 잇엇음
막막하고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너무 막막햇음
" 승아야 그 뜻이 아니잖아 "
" 도데체 뭐가 뭔지 모르겟어요 쌤 "
" 그래 너 많이 좋아해 처음부터 봣을때부터 많이 챙겨주고 싶엇고 그 이후로부터
관심이 계속 갓고 신경쓰일 때부터 많이 좋아해 지금도 많이 좋아해 "
" 거짓말 아니죠 쌤..? "
" 내가 다른애들한테는 그래도 너한테 거짓말 치는거 봣어? "
" 그니까요.. 아니 안믿겨요 쌤 ㅠㅠㅠㅠㅠㅠ "
" 나 아직 고백안햇어 ㅋㅋㅋㅋㅋ"
하고 장난치면서 웃으시는데 아 진짜 떨려 죽는줄 알앗음 개심쿵....
" 아 안받아줄거에요 ㅡㅡ "
" 아 미안미안해 ㅋㅋㅋ 나랑 사겨줄거야 승아야? "
" 하 너무 좋아요 ㅠㅠ 우리 잘해봐요 "
" 잘해봐요 가 뭐야 ㅋㅋㅋㅋ귀여워 "
하고 안아주는거임 ㅜㅜㅜㅜㅜ하 진짜 너무 좋아서 얼굴 경련일어날 것만 같앗음
" 그 대신 공부에 소홀해지지말고 아직 승아는 학생이니까
학교에서는 쌤 이랑 학생에 대한 본분 지키는거 승아두 알고 잇지? "
" 당연하죠 약속할게요 ㅠㅠ "
" 그래 폰 받으면 연락해 안하면 혼난다 !!! "
" 당연히 해야져 열일해요 울 쌤~ "
서로 인사하구 나는 수업듣고 쌤은 자기 일 하시고 정신도 없엇음
나는 설레서 쌤 생각으로 정신이 없엇지만 쌤은 뭐... 아니시겟지만..흑
저는 6시에 약속이 잇어서 나가봐야해여^_^
4년전 얘기라 기억나는 대로 적엇어요 ㅜㅎㅎ
다음에 또 올게여 즐밤되세용 모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