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항상 보기만 했지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걱정되네요
자퇴를 한 19살입니다.배우질 못해서 마춤뻡이 극혐이에요 죄송합니다.
제 전 남자친구는 한림예고에 다니고있는 비보이를 하는애 였어요.
자퇴도 하고 막막하고 우울했던 시기에 그 친구를 만나서 즐거웠어요
같이 놀러다니고 맛있는것도 먹고 인사동에서 한복 데이트도 하고 사실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배려심이 깊은 모습에 반했어요 너무 행복했는데 한 50일?지나고 그 친구가
핸드폰을 바꿨어요.근데 키패트위에 보통 자주하는 말이 뜨잖아요 거기에
어디살아요? 이쁘시네요? 누나시네요? 이런 말들이 있는거에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 말들은
수상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이거 뭐냐고 근데 자기는 절대 그런적이 없대요.
제가 그날 화가 나서 집에 갔어요.집에 들어가서 좀 있으니 문자가 왔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핸드폰 어플에 낯선사람 어플을 깔아서 했다고 하네요.
이제 두번다신 안하겠다고 하고 너만 본다고 사랑한다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무지 화가났고 만나서 그 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어요.근데 걔가 울면서 무릎꿇고
절 붙잡아서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받아줬어요.저도 참 호구죠.
그 일이 있은 후로 저는 며칠후에 불안해서 그 어플을 직접 깔아봤어요.그 어플이
핑크색?으로 낯선사람 이라고 써있는 어플이었는데 그게 프사도 달수있고 본인이 글을 쓸수도
있고 글을 쓴 사람에게 쪽지도 보낼수있는 그런 어플이에요.근데 두번다시 안하겠다고 했던
걔가 자기 얼굴을 프사로 걸고 아직도 하고있더라고요.제 근처에 있는 사용자들 보다가 알아냈습니다.저는 근데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 친구가 제 곁을 떠나는게 무서웠어요.
이번엔 헤어지자고 말 하지않고 그냥 너 그거 또 하는거 봤다 그만 한다면서 왜 또 하냐 라고
말을 했습니다.그 다음도 분명 제 말을 듣지않고 또 했겠죠.
게다가 걔네 부모님한테 전화도 왔었습니다.너 만나고 나서부터 우리 아들이 이상해졌다고
집도 안들어온다고.그건 걔가 그런 어플로 여자 만나고다녀서 외박해서 그런게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전 랜덤채팅 얘기를 다 걔네 부모님께 말했어요.근데 하시는말이 남자애는 그럴수있대요.
그럼 세상 모든 남자들이 그러나요?
음..지금은 헤어졌지만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저는 언니와 둘이 삽니다.
언니는 대학을 다녀서 오후엔 없을때가 있었는데 제가 자퇴하고 프리하니까 그 친구가 자주 놀러왔었어요.저는 사귀는 사람이 생기면 손잡는거나 껴안는거나 뽀뽀하는걸 되게 좋아하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좀 거북하다는 거에요.예전만큼 절 좋아하지 않는대요.제 집착때문에.집착 했습니다.걔가 그런 어플쓰고 나보다 더 많이 연락하는 여자애도 있고 너무 불안해서.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런말 하면 너가 상처받을지 모르지만 나 너네 언니랑 하고싶어."
였습니다.너네 누나가 노브라 였나봐.떨어진거 주울때 가슴봤어 그때부터 너네 누나랑 하고싶었어.그 말을 듣고 걔 앞에서 엄청 울었어요.보통 여자친구한테 그런 말은 하지않잖아요
전 그친구가 망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몸도 안좋아서 다음주 목요일날 수술합니다.
그 친구 학교에도 소문 났으면 좋겠고 걔네 댄스팀도 망했으면 좋겠어요.그 팀 팀장님도
저 엄청 무시했거든요.정말 쓰레기새끼 저도 정말 호구지만 정 많은건 정말 안좋다는걸
느꼈어요 꼭 망했으면 좋겠다 쥬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