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좀 해주세요 제발
ㅇㅇ
|2018.01.31 04:58
조회 80 |추천 0
조금 길수도 있지만 한 번만 읽어주세요
제발
요즘 너무 힘들어요
우선 제가 사람 이름 외우는 걸 정말 못해서 평소에도 친구들 이름을 잘못부를 정도에요
여튼 어떤 남자애가 제 글, 댓글마다 페북 좋아요를 누르는 둥 주변 친구들이 연락하냐고 물어 볼 정도로 티를 냈어요
그때는 연락을 안 했을 때라 그냥 저냥 넘기기도 했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 친구한테 물어보니 같은 학교 친구의 전남자친구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그 학교친구한테 페메가 와서 그 애에 대한 얘기를 하고 사과해가며 대화를 나누는데 그 친구는 화 안났다고 다 정리했다고 해서 마음 편히 지냈어요
그런 후에 그 남자애한테 뜬금없이 친구야 폰케이스 가질래? 라는 페메가 왔고 전 거절했어요 당연히
그렇게 끝날 줄만 알았는데 페메가 계속 오더라구요
아 제가 거절을 정말 못해서 이제껏 좋아하지도 않은 남자들하고 많이 사귀었었어요
여튼 그런 탓에 연락을 계속하는데 같은 학교 친구한테 정말 미안해서 그 남자애 몇번 연락을 무시했었어요
그럴때마다 탐라나 제 이름 언급해가면서 페북에 글을 써서 어쩔 수 없이 답장을 이어갔었어요
진짜 정말 안되겠어서 연락 다 무시하고 진짜 다 정리한 다음에 같은 학교 친구한테 비밀로 숨기는 것보단 사실대로 말하고 사과하는게 나을 거 같아서 사과를하는데 친구가 많이 화가 난 거 같더라구요
그 남자에 대한 저격글을 올렸는데 댓글에 제 욕도 있고..
근데 그 남자애랑은 썸도 아니고 정말 친구로 연락 한 거며 걔나 저나 딴 여자 딴 남자 여소 받을 거 다 받았었어요
전 정말 단순히 연락했다는 거 자체에 미안해서 사과했던 거구요
그런데 저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더라구요
뭐 잘 대준다는 둥 쉽다는 둥
제가 익명에 숨어 말하지만 익명인 만큼 제가 거짓말 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전 그런 짓하고 다니진 않아요 아직 경험 없어요
여튼 저 정말 소문도 친구 관계도 다 너무 힘들어요
전 남자들이 진심으로 오는 줄 알고 제 마음을 다 줬던 건데 뒤에서 그렇게 말하고 다니니
이젠 새로운 인연도 만들기 싫고 사람 만나고 싶지도 애써 밝은 척하는 것도 싫어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제가 이렇게 힘들어도 될 주제가 될까요..?
제가 아무리 인생을 헛 살았어도 그런 애들 입에 오르 내릴 정도로 부끄럽게 살았다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앞으로 그 친구에 대해 어떻게 대해야 될 지
어떻게 처신해야 될 지 모르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