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화가 나서 올려봅니다
저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고 동생일 늦둥이라 올해 8살 됩니다.
동생이 오늘 수영 가는 날이라서 수영장에 가족중에 한명이 데리고 들어가서 씻겨주고 다 해야되요 평일엔 저나 어머니가 들어가서 케어 해주거든요.
오늘은 아버지가 쉬는 날이셔서 어머니가 오늘은 당신이 갔다오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요즘 세상이 무서운데 여자아이를 남탕이라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옷갈아입고 씻는데 여자아이를 들여보내는 건 불안하고 그래서 어머니께 오늘 어머니가 갔다오시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오늘 나갈 곳 있다고 하셨고 아버지가 데리고 나가셨어요.
근데 수모랑 수경을 놓고 갔나봐요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고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거기 선생님께 하루만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시거든요. 당연히 어머니가 거기서 빌리라고 대답하실줄 알았는데 저한테 갔다오라고 시키시더라구요. 그래서 가는중에 거의 다 와가서 횡단보도 기다리면서 아버지께 전화를 하니까 들어오면 있다고 하셨어요. 근데 수영장 안에 무조건 들어간다고 해서 어디 있는지 모르잖아요. 로비가 있고 탈의실이 있고 휴식공간이 있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정확히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계속 들어오라고만 하시고 답답해서 수영장 안에도 공간이 많은데 어디냐고 물어보니가 계속 수영장 안으로만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로비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또 아니래요. 그냥 들어오라는거 답답해서 화내면서 끊고 로비로 들어와서 다시 전화하니까 그냥 가라네요? 말투도 그냥 가시라고 가라고 빌렸다고 이런식으로 하시고 화나서 휴대폰 던질 뻔 했어요 진짜
그냥 너무 화나고 답답하고 짜증은 나는데 낼 곳도 없고 속으로만 삭히다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