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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친구한테 고백받음

ㅇㅇ |2018.03.11 23:06
조회 3,666 |추천 10

연하남한테 고백받았습니다 그것도 남동생 친구한테요..ㅎㅎ

저한테는 1살 어린 고1 남동생이 있어요 근데 걔가 저희 집에 친구들을 자주 데리고 오는데 2년? 전부터 저희 집에 자주 놀러오는 애가 있었어요 근데 제가 집에 없을땐 지네들끼리 거실 개판 만들어 놓고 시끄럽게 하다가 제가 오면 애들이 ‘누나 오셨어요~~’ 그냥 이런식으로 해요 근데 유독 걔만 갑자기 어지른 것들 치우고 ‘누나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문 앞까지 와서 인사하고....
같은 학굔데 만나면 항상 한번도 빠짐없이 인사 하고 빼빼로데이에도 하나씩 챙겨주고 크리스마스에는 장갑주고ㅠㅠ 부담스럽긴 해도 그냥 착하다고만 생각했는데 1시간 전에 사건이 터졌습니다..ㅎㅎ

그냥 이렇게 평소처럼..?? 페메를 해서 그냥 책상정리ㅋㅋ 이렇게 보냈는데

갑자기 이상형을 물어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제 이상형 너무 큰 꿈인가요..ㅎㅎㅎ

ㅠㅠㅠㅠ이래서 뭐지 설마 고백이라도 하려나ㅋㅋㅋㅋㅋㅋ하면서 웃으면서 계속 책상정리를 했어요

으아ㅠㅠㅠㅠ진짜 어떡해야 할지ㅠㅠㅠㅠ 이름 가린 애는 제 동생입니다..ㅎㅎ

대충 이렇게 끝냈어요ㅠㅠㅠㅠ 그냥 귀엽고 착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진짜 저런 말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챙겨준것도 엄청많고 근데 막상 사귀면 어떡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냥 순정만화 같은건 좋아하는데 이렇게 고백 받아본것도 중2 ??이후로 처음이고ㅠㅠㅠ 남자친구 사겨본적도 없고 그렇다고 거절하기엔 너무 아깝고 미안하고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얼굴은 평탄데 키크고 공부 잘합니당....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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