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결혼 했습니다
결혼 전 청첩장 돌릴 때 부터 그놈의 애 애
애는 언제 낳을거냐 소리에 노이로제 올것 같아요
친구들이 하도 물어보길래 그만좀 물어보라고 화냈더니
자기는 처음 물어본거라며 도리어 성질내네요
결혼하면 무조건 애 낳아야 하나요
애 생각 없다하니 "그래 신혼 좀 즐겨"
아예 낳을 생각 없다하니 "부모님이 뭐라 안하셔? 부모님 서운해 하실걸? 남편은? 시부모님은? 주변에서 뭐라 안해? 왜? 하나는 낳아야지!!"
진짜 결혼하지 말 걸
이 생각 밖에 안드네요
그냥 둘이 놀고 싶어서
둘이 지내고 싶어서
밤에 헤어지기 아쉬워서 결혼했는데
지쳐서 하소연 해봅니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