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꼭 다른분들 의견을 들어보고싶은 게 있어서요 ㅠ.ㅠ저는 결혼한지 6년차에 3살배기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남편과는 사내연애로 만나서결혼하고 저는 지금 전업주부예요.
얼마전부터 제목 그대로 남편이 직장동료(여자)와 밤늦게 혹은 새벽까지 카톡을 주고받아요.처음에는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카톡이 울리길래 제가 이 시간에 누구냐고 물으니 직장동료라고 하기에일얘기인가보다 하고 신경을 안썼고, 그뒤로 진동이 울리거나 하는 일은 없었는데 종종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붙잡고 누군가랑 카톡을 주고 받는걸 봤거든요. 얼핏보니 프사가 여자길래 누구냐고 추궁했더니처음에는 얼버무리다가 얼마전 부서이동으로 자기네 쪽에 온 여직원인데 취미가 맞아서 그 얘기 하는거라고 하더군요.(남편이 미드를 엄청 좋아해요) 대답이 수상해서 스마트폰 그 자리에서 뺏어서 내용을 봤더니 제가 의심할만한 내용은 없고 진짜 미드 얘기만 잔뜩 있긴 하더라구요....일얘기도 종종하구요..그리고 자기들 얘기하는 드라마 관련 뉴스 같은 거 있으면 수시로 보내면서 공유하고.....
그래도 저는 유부남이 업무상의 용건이면 몰라도 이렇게 늦은 시간에 다른 여자랑 카톡 주고 받는 건 기분 나쁘다고 말했더니 저는 미드에 관심도 없어서 취미 얘기도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랑 그런 얘기 좀 하면 안되냐고 버럭 화를 내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