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인 점 죄송합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대생이고, 1남 2녀 삼남매 중 첫째입니다.
첫째: 저/ 둘째: 여동생/ 막내: 남동생 이렇게 됩니다.
남동생은 어렵게 얻는 아들인 만큼 정말 오냐오냐자랐고, 그건 남동생이 중학교 3학년인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로인한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고, 저는 부모님께 실망을 한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때문에 직접 티를 내지는 않지만 저는 부모님과의 마음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져 있습니다.
제가 '남동생이 정말 오냐오냐 키워졌구나' 하는 생각이 크게 머리 속에 자리잡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까지 이야기 하면 서론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남동생의 행동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1. 남동생 기타를 좋아해서 학교에서 돌아오면(남동생은 현재 중3) 저녁 늦게까지 치는데 (일렉기타를 스피커를 연결하고 칩니다.) 제가 9시 다되서 기타를 못치게 하면 그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습니다.다른 이웃에게 피해를 준다는 말을 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그러다 결국 말싸움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남동생이랑 말을 하면 답답하여 제가 먼저 그만두게 됩니다.
나: 지금 9시야 기타 그만쳐(말이 딱딱하게 느껴지만 저는 처음에는 부드럽게 이야기 합니다.)남동생: 싫어나: 그만치라고 다른 사람들 시끄러워남동생: 어.
남동생에게 기타를 그만치라고 말한 후, 몇분 기다린 다음에도 기타를 계속 치고 있으면 다시 이야기를 합니다.나: 야 끄라고 남동생: 알겠다고나: 알겠다면서 왜 계속쳐?남동생: 무슨 상관이야나: 무슨 상관이냐니 너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잖아남동생: 어, 알겠어 ,어이런식으로 되도 않는 말로 대답을 하는데 , 이러다 점점 말싸움을 하게 되면 그제야 기타를 그만칩니다. 힉교에서 기본 예절도 배우지 못한 건지 남동생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남동생은 자기가 먹은 음식이 담겨져 있던 그릇을 절대 치우지 않습니다.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으라고 몇 번 말해도 변하지 않습니다.요즘 같은 날씨에는 음식찌꺼기가 있으면 초파리가 꼬인다고 말해도 절대로 먹은 그릇을 치우지 않습니다.
정확한 시간을 정하고 그때까지 치우라고 해도 절대 안치웁니다. 그렇게 저 아니면 여동생과 그것 가지고 기싸움이 벌여지면 결국엔 엄마가 치우게 되는데 그게 너무 싫고, 그렇다고 남동생이 먹은 그릇을 제가 치우기는 더더욱 싫습니다.그냥 자기가 먹은 것은 자기가 알아서 치우면 되는데 왜 그걸 안할까요.
3. 부모님께 너무 막 대합니다. 엄마가 일을 하시는데 저녁쯤 엄마가 집에 오시면 남동생은 되도 않는 말로 짜증을 냅니다. 지 친구들에게도 못할 그런 짜증을 엄마에게 내는데 저는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제가 남동생이 너무 버릇이 없는 것 같다. 엄마한테 너무 막 대하는 것 같다. 라고 엄마한테 말하면 엄마는 그게 남동생 나름대로 애교를 부리고, 어리광을 부리는 거랍니다.애교? 어리광? 정말 웃깁니다. 지 친구들한테도 하지 못할 큰 소리로 짜증을 내는데 그게 애교입니까??
그것에 대하여 저나 여동생이 남동생에게 한마디 하면 무슨 상관이냐면서 의미없는 대답만 합니다. 정말 애랑 대화하면 진저리가 납니다.
이외에도 이해할 수 없는게 많은데 글이 길어질까봐 여기까지만 쓰려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남동생과 말이 통하지 않는 대화에 아주 질렸고, 그래서 정말 필요한 말이 아니면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남동생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얘는 왜이러는 걸까요???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하지만........정말 남동생의 행동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