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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너무 감정적으로 훈육해요

미쳐버려요 |2018.08.21 22:52
조회 45,213 |추천 22

30대후반입니다.

 

8살짜리 딸이 있는데 엄청 장난이 심해요

 

혼자 있을땐 안그러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있으면 심해지는편이에요

 

그나이때 아이들 수준으로만 보이는데

 

와이프는 애가 장난이 너무 심하다고.. 엄마가 그만하라고 하면 그만해야하는데

말도 잘 안듣는다고 성질이 많이 나나봐요

 

집에 들어오면 애를 잡아요

 

왜 밖에서 엄마말 안듣고 그렇게 까불었냐부터 예전일까지.......

 

그렇게 잔소리를 크게 질러대다가

자기 성질을 못이겨서 애들 막 때려요

제가 이제 그만하라고 막아서면 아빠가 애를 자꾸 감싸고도니까 더 그런대요 -_-;;;

 

잠은 안방에서 함께 자고 있는데

성질이 나면 아이방으로 아이를 쫒아내요

아이방에 불을끄고 문을 닫아버려요

 

딸아이가 어두운 방안에서 두려움에 떨며 울부짖는데

제가 안쓰러워서 들어가려하면

저렇게해야 정신차린다고 그냥 냅두래요

 

그래서 이렇게 감정적으로 아이를 혼내서는 안된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가 화내는게 싫어서 안하는거지 본인이 잘못한것을 모르게된다며

아무리 설명을 해도 듣질않아요

 

딸아이는 금방잊고 또 장난을 치겠지만

자라는 아이에게 정신적으로 좋을것같지가 않은데

다른집들은 대체 훈육을 어떻게 하시나요?

 

훈육방법이 너무 다른 와이프와 많이 다투는중입니다.

훈육에 답이 없는것같긴하지만

그래도 감정적 대응은 어른사이에서도 안좋은데 어른과 아이사이라면 더 안좋지 않을까요?

그게 부모 자식간이라면 더욱이요...

 

사실은 지금도 아이를 아이방에 밀어넣고 나오지말라고 엄포를 놓길래

몰래 불을 켜주고 나왔어요

어린아이가 어둡고 폐쇄(?)된 곳에 오래 있으면 안좋잖아요..

 

그렇다고 엄마가 훈육하는것에 제가 관여하는것도 안좋을것같기도 하구요.. ㅠㅠ

그 훈육이 잘되었든 잘못되었든 엄마가 훈육시에 아빠가 끼어들면 아이가 혼날때마다 아빠 뒤로 숨을테니 말이에요..

 

저도 사실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만, 감정적으로만 하지 않았으면하는데

와이프는 너무 감정적이에요

 

본인 기분좋을땐 안그러는데 기분 안좋을때 아이가 조그만 실수만하면 큰일나는거죠

 

제가 중간에서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추천수22
반대수79
베플|2018.08.22 12:13
때리는건 물론이요 불꺼진방에 감금이라...감정적으로 훈육하는게 아니고 지금 아내분은 학대하고있는거에요
베플ㅇㅇ|2018.08.23 09:34
폭력애미와 허수애비의 환장의 콜라보 딸만 불쌍함
베플ㅇㅇ|2018.08.22 05:46
부모교육 및 육아상담센터 아주 많아요 꼭 가보라고 하세요
찬반연년생맘|2018.08.23 13:07 전체보기
와이프가 감정적으로 훈육하는게 싫으면 남편이 집에 있을때만이라도 남편분이 훈육하세요. 아내분은 징글징글 말안듣는 딸한테 지쳐있어요. 한두번 말하면 들어줘야 하는데 열번을 백번을 말해도 안들으니 미치는거죠. 8년동안 매일 미치고 있는거예요. 화가 목구멍까지 차있어요. 한번 말을 안들어도 8년동안 말안들었던 욱이 올라와서 목구멍을 넘어 머리 꼭지 도는거죠.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화내면 무조건 아내편 드세요. 딸에게 너 엄마말 안들었어? 방에 들어가 반성하고 있어 분리하고 아내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본후 딸방에 가서 훈육과 지도를 합니다. 그럼 아내는 감정노동에 시달리지 않으니까 덜 힘들거구요. 목구멍에 차있는 감정이 가슴까지 내려갈겁니다. 그럼 매번 화내지않고 한두번은 더 참을수 있어져요. 방에 넣는것과 한끼 굶기는정도는 학대 아닙니다. 저 사람들이 징글징글 말안듣는 애를 안키워봐서 그래요. 아내편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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