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대체 왜 미친여자인거지??

결혼한지 5년차
아이 둘 키우는 평범한 아줌마지요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뒤죽박죽일꺼에요..
읽어보시고 제가 대체 뭘 잘못한거죠?

올해 처음 시댁에 남편놈과 애들만 보냈네요
사건은 어제였어요
오전에 둘째데리고 외출한다고 신랑한테 큰애 맡기고 나갛죠
10시쯤나가서 1시넘어서 오니..집은 개판에..큰애는혼자 울고잏고 남편놈은 저 오는거 소리듣더니 벌떡일어나서. 안잔척..1차 빡침

밥 먹었냐고 애한테 물어보니. 아빠가 밥을 안줘서 안먹었다고 배고프다고 이야길하더라구요
그래서 밥도 안먹이고 뭐했냐니까..
잤다고ㅋㅋㅋ(겁나당당,파워당당) 2차 빡침

점심먹여야겠다고 음식준비하는데 큰애는 징징징...
아빠가 안놀아줘서 심심하다고..계속 이야기하는데도 핸드폰 게임중인 남편놈
밥준비해서 상차리는데 손하나 까딱안하고 게임중
다차리니 밥쳐드시러오심ㅋㅋㅋㅋ지배만 채우면 되는 인간이라..애가 먹든말든 관심 1도 없음..
혼자 애들 챙겨먹이고 빨래널테니 상좀치워달라부탁함.
근데..다 널고오니 그대로..뭐하냐니까 개무시..3차 빡침..

그냥 참자 참자 하고 포기..

4시쯤 둘째데리고 미용실다녀오라고 부탁함..분명 둘째 머리잘라야하니 다녀오라고 하니 씻으러감
그러더니 옷입고 혼자나감??으잉?했지만 담배피러 간줄..
기다려도 안들어오길래 전화함..애는 안데리고가냐고
그러니 돌아오는 대답은...애데리고가서 어찌 머리자르냐함..
응,?무슨소리지 생각하는데 ..내가 자기머리자르라고 그랬다고 버럭!! 애데리고가서 어떻게 자기머리자르냐 난리ㅡㅡ여기서 4차 빡침..
그래서 아니 분명이야기했다 말하니...
사람한테 이야기할땐 쳐다보고 이야기하는거라고 버럭 ㅡㅡ
난 쳐다보고 이야기함 2번씩이나!!근데 지가 안들어놓고 나한테 버럭ㅡㅡ

거기서 한단소리가 사람이 사람같아야 얘길듣는다함..
하하ㅋㅋ난 사람이 아니였음ㅋㅋㅋㄲ

빡쳐서 애들데리고 친정고고 (친정 시댁 두집다 저희집이랑10분도 안걸립니다)
그랬더니 전화로 욕하고 난리 소리지르고 미친년아니냐고ㅋㅋㅋ
니가 일을하냐 뭘하냐 시전ㅋㅋ
난..이제 쉰지 1달째ㅋㅋㅋㅋ

결국 친정에서 자고 애들씻겨서 남편놈과 보냄ㅡㅡ
근데 차안에서 전화옴..
너같이 친정 자주가는사람도없을꺼라고(자기혼자 화나면 항상 이렇게 이야기함)
그래서 대답해중..
내가 친정가는데 오빠한테 같이가자 조르냐 아니면 ㅇ같이 안간다 화를내냐...나혼자 애들데리고 가서 있지않냐고..
다다다닥 하니...
친정없는사람은 어찌 사냐함..뭔소린지 몰라서 무시했더니
이혼하자네???
항상 싸우면 갈라서자고 이혼하자고..이젠 아무렇지않음..
내가 도대체 뭘 잘못한건지도 모르겠는데...하..

이젠..싸우는것마저 포기..혼자소리지르고 욕하고 화내고 발광...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