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돈댁에 세뇌당한 우리언니 막내동생입니다
언니가 다른 SNS에 글을 올렸는데 모든 댓글에 저희 엄마가 잘못했다는 내용만 있다며 사과하라고 했다기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언니는 결혼한지 8년만에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 저희언니는 현재 형부와 자영업을 하느라 바쁘던와중 만삭이 되었고 일하다가 양수가 터져 병원에 실려갔고 산후조리원에 가야한다며 저희 엄마에게 산후조리를 부탁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몸이 좋지않았던 저희엄마였지만 흔쾌히 알겠다하고 짐을챙겨 갔습니다. 결국 엄마는 감기가 걸렸고, 출산할 당시 형부가 아기 탯줄을 자르면서 "곱창을 자르는것같다", 아기가 "저희언니를 닮아 못생겼다" 라는 발언을 했다다군요.
감기도 걸려서 언니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되기도하고 형부가 아기에게 정을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형부에게 맡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조리원에 갔을당시 언니는 퉁퉁부어있던 상태로 휴대전화로 전화주문을 받고 있더군요. 알고보니 형부가 주문받는걸 저희 언니전화로 돌려서 주문을 받게했던거더라구요.일이 바빠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조리원에게 퇴원하자마자 가게에서 일을 하는것같다며 둘째언니가 말을해줘서 집에가서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애기보러 가고싶다는 저희엄마에게 동영상을 찍어 보내주겠다며 전화를 급히 끊더군요. 영상통화를 걸어봤습니다. 근데 받지않더군요.. 아직 삼칠일도 지나지않았었는데요. 엄마는 걱정이되어 이사를 했다는 저희언니 집주소를 알기위해서 가게로 차를 끌고 갔습니다.
아니나다를까 가게뒷쪽 창문을 통해 보였던 저희 언니는 그곳에서 닭을 튀기고 있더라구요. 저희엄마가 가게로 들어가니 형부가 또 언니를 숨겨놓고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들통난 눈치라 언니를 불러놓고 저희엄마에게 소리를 지르고, 혼잣말로 물건을 집어던지며 욕을 하더라구요. 저희엄마는 울면서 뼈가 벌어져 있기때문에 원래 애낳고 바람도 쐬면 안되는건데 일을하면 어떡하냐라고 했으나 형부는 밥을 낮까지 못먹어서 언니를 불러서 잠깐 밥을 먹으려고 그랬다더군요. 그래서 엄마가 저희언니가 아닌 사돈어른을 불러야 맞는거 아니냐고하자 또 소리를 지르며 본인은 일을 시킨것도 아니고 전화만 받게한건데 뭐가 잘못된거냐고 서운하다며 저에게 "야 야 문닫아" 하며 말을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쓰레기 만들려고 오셨냐면서 계속 화만 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서로 언성이 높여졌고 저희 엄마가 혈압이 있기때문에 모셔가려했고 때마침 아빠에게 전화가왔고 갑자기 형부가 바꿔달라며 "장모님 데려가세요"라고했고 저희아빠는 모셔가는게 아니냐며 더이상 거기있을 필요없다 그냥 집에 돌아오라했고 집으로 왔습니다. 형부는 저희 외할머니에게까지 전화해서 마지막으로 전화를 했고 더이상 애기를 보여주지않을것이고 연을 끊겠다는식으로 말했더라구요. 여차저차해서 현재 아직까지 일을하고있고 저희언니가 며칠전에 저희집에와서 SNS글을 보여주며 다 엄마잘못이다. 사과하는게 맞다라고해서 좋게좋게 지내자는 마음으로 저희엄마는 홍삼을 사서 언니를통해 형부에게 보냈으나 연락도 주지않더군요.. 이게 저희엄마 잘못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엄마보다 형부가 저희엄마에게 잘못을 빌어야 정상인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다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