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닦고 자는 남편 괜찮다는 시댁
YoLRO
|2018.11.28 10:29
조회 51,909 |추천 172
연애때는.. 안그랬어요..
매일밤 함께 있는거 아니니 모르지만..
가끔 함께보내는거고..
그땐 아주가끔 술 많이 취해 호텔가서 그냥 잠든적은 있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특이한건.. 샤워는 또 기똥차게.잘해요..
샤워할때 양치질은 아침에만 해요..
대충 들어보니 하루중 한번 아침에만 양치질을 하나봐요..
식사는 사실 점심, 저녁은 각자 회사에서 거의.해결해요.
그나마 주말에는 국찌개 류는 따로 덜어먹고..
반찬은.. 서로 취향이 달라서 제 반찬은 따로하는.편인데..
그래도 자꾸 제 반찬을 탐내요.. 짜증..
아님 배달..
댓글 다 잘읽어봤어요.
다정한 사람이에요.. 근데 유독 양치질이 관해서만 엄청..
예민해하고 듣기 싫어해요.
결혼한지 2년이나 되었는데 양치질 시키려고 별짓 다해봤죠.
애교부리며 칫솔 가져다주니
양치질하는데 15초 ..
그나마 15초라도 해라 싶었는데 그마저도 나중엔
알았어 나중에 하고 받아서 들고있다가 침대옆 화장대에 그냥
올려두고자고..
가글이라도 하라고 리스테린 사다주고 투명가글 사서 물인척도 해보고
충격요법주려고 일부러 아침에
코막고 아가리똥내 심해서 말 못하겠다고 얘기도 해보고
잠자리 원해할때 입냄새나서 못하겠다고도 해보고..
그러면 2~3일 15초 정도하고 또 안해요..
근데 아침엔 해요 ㅡㅡ.. 회사에서는 그러는게 싫은지..
시아버님 틀니 얘기하며 뭐라해도
틀니하면되지 아빠 틀니하고 잘 드시는데?
하시고..
시어머님도 조만간 어금니 전부 임플란트 하세요.
거의 천몇백만원 들어간다던대..
얘기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네요..
애낳자고 하는데..
애 낳고 싶지도 않고 애가 뭘 보고 배우려나 싶네요..
요즘엔 점점 이혼해야하나 싶어요..
.. 회사출근해서도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저는 결혼 2년차이고 아직아이는 없는 30대 부부에요.
그냥 본론들어가면 ..
저희신랑은 저녁이 이를 안닦고 자요.. 특히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요..
신혼때는 좀 덜했는데.. 이젠 아예 안닦고 자려해요.
귀찮다 졸린다 부터 온갖핑계를 다대고..
제가 억지로 칫솔 입에 넣고 했는데 싸움 엄청 크게나고..
어른들 도움 받아보자 싶어서 시댁어른들께 말씀 드렸더니
시아버님이..
"안닦아도 괜찮다!!.. 나도 평생 그리 살았지만 문제가 없다"
라시는데 저희 시아버님 부분틀니 사용하세요..
시어머님도 그게 별 대수냐 는 반응이고..
자다가 옆에서 숨쉬면.. 썩은내가 나요..
잠자리도 하기싫고 옆에 누워서 같이 숨쉬는것도 스트레스에요.. 얼마전엔 이가 아프다 해서 보니
세상에나.. 나이도 어린데 잇몸이 다 내려앉았더라구요..
치주질환이 오는거 같아요..
그래서 얘기해도 치과도 안가고 이도 안닦아요..
잇몸 내려앉으면 나중에 임플란트도 못한다고 얘기해도 들은 척도 안해요..
그 잇몸을 보고나니 입맞춤도 싫고..
잠자리도 거부한지 좀 됐고.. 자다가 썩은내가 날때마다 방 밖에 나와자서 각방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너무 스트레스에요..
그외에는 정말 잘맞는데 다정한 사람이고..
너무 힘드네요 ㅠㅠ
- 베플ㅡㅡ|2018.11.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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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사람이 양치하랫다고 싸움까지 나냐 다정한사람 다 얼어죽었나부다
- 베플남자뭐래|2018.11.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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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괄약근이랑 항문 괄약근이랑 헷갈리겠네... 아가리 똥내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