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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당할까봐 무서워서 살겠나요

층간소음 |2018.11.30 12:04
조회 963 |추천 0
안녕하세요 판님들
제목이 좀 자극적이라 죄송합니다
말 그대로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해 살해 당할까봐 무서워서 친정으로 도망친 사람입니다.
그냥 지나가는 얘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씩 읽어주시고 조언을 부탁하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애기가 이제 돌이 막 접어들어가는 아들 맘입니다.
남편은 하루에 14시간 이상 일하고 들어오고 전 프리랜서라 집에서 애키우며 일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지난 얘기부터 꺼내자면 8월 첫째부터 낮에 아들이랑 문화센터 다녀와서 낮잠자고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들겨대길래 누군가 해서 나가봤더니 경비아저씨가 저희 집이 낮에 너무 시끄러워서 민원 접수가 되었답니다.
자다 일어난 전 너무 황당해서 애기랑 자다 일어났고 오전부터 집에 없었는데 뭔 소리냐고 화를냈더니 자긴 그저 민원 들어와서 어쩔 수가 없다네요
그 길로 관리사무소 전화해서 오늘 하루 오전부터 집에 없었고 낮에 애기랑 낮잠자다가 경비아저씨가 저희 집 시끄럽다고 했는데 이게 말이 되냐니까 관리사무소 직원은 어쩌라는 식으로 대답만하고 있고 전 어디서 민원 들어왔냐니까 이번에 이사오신지 얼마안된 밑에 집이라길래
우린 이사와서 3일만에 텔레비전도 제대로 못봤다 옆집에서 벽치길래 소리도 줄이고 시끄러울까봐 층간매트랑 놀이 매트 다 깔아놨고 애가 걸음마 연습해서 탁자 가지고 시끄럽게 하길래 탁자도 바로 치웠다
근데 우린 뭔 죄냐 윗집은 새벽 2시까지 층간소음 일으켜도 참는데 우린 샌드위치냐고 ㅈㄹㅈㄹ 해서 소장이랑 통화해서 아랫집에서 민원 들어올 일 없다고 진짜 죄송하다고 해서 맘 놓고 생활하고 있는데 8월 17일 저녁 8시부터 관리사무소 직원이랑 경비원이랑 밑에 집 여자가 따지더라구요 직원이랑 같이 그때 애기 재우고 드라마 보고 있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잘 수 가 없대요 자기가 새벽4시에 출근하는데 힘들다고 발소리 줄이라고 욕하고 ㅈㄹ해서 전 너무 놀래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신랑은 ㅈㄹ하고 소장은 그런일 있는지 몰랐다고 진짜 안올라올테니 자기 믿으라는데 전 그 길로 친정으로 피신갔어요 죽이고 싶다고 칼 찾는 사람인데 애기랑 둘이 있을 때 언제 와서 협박할까봐요
그러고 10월 첫째주에 짐 챙길게 있어서 짐 정리 하는데 저녁 6시부터 올라오더니 너무 하신거 아니냐 발소리 줄여달라 자기 이제 막 잠들었다 신랑이랑.
좋게 얘기할라고 왔다는데 전 눈이 뒤집혀서 제 발 자르냐 당신네들 때문에 정신과 다니고 이 집 생활 안되서 친정갔다가 왔는데 어쩌라는거냐 한달 반만에 왔는데 그 ㅈㄹ하냐 당신 사정 있듯이 우리도 사정이 있는데 허구한날 ㅈㄹ이냐고 애 발도 자르고 내발 자르고 기어다니냐 아니면 노이로제에 우울증 걸려서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는 꼴 보고 싶냐고 욕하고 ㅈㄹ했죠 신랑이 말릴정도였는데
밑의 집 여자가 자기 신랑한테 저한테 욕먹었고 울면서 일렀는지 칼들고 올라오네요 너네땜에 생활 안된다고 죽여버린다고 설치는 걸 경비원이 뜯어 말리고 경찰한테 살해 당할 것 같다니까 아직 안죽었는데 전화하지말라고 뚝 끊대요
그 집 남편이 칼들고 저 죽여버린다고 하길래 죽여버리시라고 저 한번 살인 저지르라고 저도 ㅈㄹ 발광했죠 같은 관리비 내는데 허구한 날 조용히 해달라 발 소리 줄여달라 몇시부터 화장실에서 샤워 하지 말라 부탁하는데 노이로제 안걸릴까요? 그 다음 날 아침에 현관문 봤더니 ㅆㅂㄴ에 한번 만 더 이 집에서 쿵쾅되고 하면 죽여버린다네요
관리사무소에서 전화해서 ㅈㄹ하고 민사 소송 진행하겠다니까 아파트 값 떨어진다고 참으라는데 미치겠네요
이거 밑에 집 조질 방법 없을까요?
저희가 맘충이고 이기적인건가요?참고로 저희 층간매트 설치하고 11시면 자고 밑에 집 사정 봐주다가 노이로제랑 육아 스트레스 와서 눈 뒤집혀서 상담 받아요 지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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