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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옷 버리려는엄마

무쌍안경이라 화장도못하고
몸매만 글래머로 자신있어서
옷만 모아왔어요...

렌즈 안들어가는눈이고요
라식할 돈없어요ㅠ
교정하는데 부모님이 돈 다써주셔서

신입생때 엄마가 골라주신옷들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고 정장틱해서
좀 안꾸민느낌들고
아싸같애서 위축됐어요ㅠ

전공문제로 스트레스받을때
옷 하나둘씩 사모으니
사람들이 관심가져주는것같앴고
후배하나가 언니옷잘입는다 해주고...

유명쇼핑몰 품절상품이나
빈티지옷 중고나라에서 구하고요
아님 만원세일하는옷들

전 단정하고 깔끔한옷 싫어요
안이쁘니까요.
블로그마켓에서처럼 레이스달리고 프릴있는거
전 사랑스런 이미지가 되고싶어요ㅠ
그래야 남자들도 좋아할테니까요

고학년되니 나이들어보이기싫어서
끈치마같은것도 입고....

근디 엄마가 옷을 다 버리려해여ㅠ
저옷사는디 알바비 다써버린거고
쌍수도 미처 못했는데ㅠㅜ

쌍수도 안해주먼서
사진공개해서 싸게 해도
얼굴 팔지라는데
무슨 뾰족한수가있어요

엄마가 저 몸매드러나는것도 싫어해요
그마저도 안하먼 안경따마
범생이같아보이고 공무원이미지되는거 싫은디ㅠ
그럼 남자들한테 매력없어보일텐데

내마음도 모르면서 옷 한트럭 다 버리려해요
비싼옷 사주지도 않으면서...
전 유니클로 옷 필요없어요

옷 다 골라서 버리면
저한텐 아무 매려곧 없을테고
돈은 그대로 증발할텐데ㅠㅜ
엄마가 너무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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