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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남편의 어설픈 생일 이벤트 귀여워서 글 써봐요 ㅎㅎ

|2018.12.28 13:44
조회 41,336 |추천 413

(+추가)


우와, 갑자기 순위에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어젠 미처 못 썼지만...


추가로 남편은 선물도 들켰어요 ㅋㅋㅋ


남편이 2주일 전에 선물을 사놓았는데,

부피가 좀 있었어요.


그래도 옷 사이사이에 잘 숨겼더라고요.

매일 왔다갔다하는데 발견 못 할 만큼요.


일주일(?) 정도는 잘 숨킨 거 같아요.

그런데 중요한 걸 잊었던거죠.


우리 집 사랑둥이 고양이 ^^


어느 날 고양이가 옷 사이에 껴서 공중부양(?)하고 있는거예요.

 


'????????????'



'이건 뭐지...?' 하면서 옷을 옆으로 치우니

밑에 택배박스 발견 ㅎㅎ


트리플 달성이네요 ^^



마지막으로 남편을 맨붕에 빠트렸던 고양이 사진 자랑겸 투척해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본문)


안녕하세요. 


남편과 연애기간은 4년, 이제 곧 혼인신고 하러가는 새댁입니다. ^^
어설퍼서 귀여운 생일 이벤트 썰 좀 풀어볼까 합니다 :)
제 생일이 다가오자 며칠 전부터 남편이 물어봤어요.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어떤 케익 먹고 싶은지.
사실 저는 생일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거든요.
매년 돌아오는 생일인데 대충 사먹거나 만들어 먹자고 했는데,
이후에도 수차례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먹고 싶은 건 별로 없는데, 입맛은 있어서 눈 앞에 음식이 보이면 잘 먹는(?) 타입이에요.
딱히 뭐 먹고 싶은 거도 없고, 조각케이크나 2개 사달라고 했어요.
남편도 알겠다고 하길래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생일 날, 롯*마트에서 카톡이 오더라고요.

'읭...? 주문한 게 없는데???'
롯*마트몰은 당일 배송이 돼서 저희 부부가 자주 이용하거든요.
양송이 버섯 써있는 거 보고 남편이 나 몰래 주문했구나 생각이 들어서 카톡했어요.
이런 건 놓치지 않고 놀려줘야 돼요 ㅎㅎ

당황잼 ㅋㅋ
보지 말래서 안 보긴 했는데, 양송이 버섯을 산 거 보고 스테이크나 스파게티 해주겠다 싶은(?)전 날 유튜브 추천 영상에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방법이 있길래 봤었는데, 옆에서 슬쩍 봤나봐요.
날 위해 신경써줘서 고맙고 귀엽더라고요 :)
그런데 잠시 후에 카톡 하나가 또 왔어요.

ㅋㅋㅋ
평소 제 번호로 적립하는 버릇을 들였는데카톡으로 적립 내역이 오는 줄 몰랐던거죠.
이거는 고민을 했는데,모른 척 하기로 했어요.

어설픈 이 남자 어떡하죠? ㅎㅎ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오니

이렇게 준비 ^^
 
스테이크에 베이컨을 말았어요.

감자+우유로 만든 무스(?)도 만들었어요.

남편 덕분에 입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자랑인 썰이었는데,연말연시니까 이해 부탁드려요 ^^
이제 결혼 시작(?)이지만 ^^결혼해서 좋은 점 풀어보고 싶었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추천수413
반대수8
베플흐음|2018.12.28 1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렇게 다 티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베플ㅁㅁ|2018.12.28 13:46
남편분 진짜 귀여우시네용 *_* 행복한 결혼생활되세요~
베플ㅇㅇ|2018.12.28 16:28
ㅋㅋㅋㅋㅋ 어설퍼서 귀엽고 마음이 이쁘고ㅋㅋㅋ 흐뭇하게 웃고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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