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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요..

글쓴 |2019.01.06 01:33
조회 356 |추천 0

좀 오래된얘기지만 진짜 제가 잘못한건지 전 이해가 안가서요 현명하신 분들 말씀 좀 들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출산을 앞두고 있을때 저희집은 부산이었고 시댁은 대구 근처였습니다 시아버님께서 조리원에 있다가 2주되면 부산에 가서 편히 쉬다오라고 하셨습니다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아버지께 말씀드려서 부산내려가서 쉬라고 하셨다고 말씀드렸더니 포항에 있던 사촌언니가 연락이 와서 자기가 조리해주겠다고 하셨어요 저희 어머니는 이혼하셔서 연락도 안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아버지께 포항에 간다고 말씀드렸고 시어머니가 조리해주신다고는 하셨는데 출산당시 팔을 다치셔서 수술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조리를 못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근데 출산을 마산에서 하고 애기에게 황달과 빈혈이 생겨 대학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원인을 모른채 퇴원을 하고 조리원에서는 애기를 감염문제때문에 못받아준다고 해서 예상보다 일찍 포항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퇴원하기 전에 갑자기 시아버지가 포항에 가지말라고 하셨어요 이유를 여쭤보니 애기 차타고 오래가니까 머리흔들린다고 가지말래요 근데 포항가는거리나 시댁가는거리나 몇십분차이였어요 그리고 시아버지는 트럭을 몰고다니시구요 그래서 그건 이유가 안될것같다고 정 거슬리시면 신생아 카시트라도 해서 가겠다 했죠 그러고 결국은 포항에 가게 되었습니다

애기가 아프다고 전에 말씀드렸듯이 포항에 큰병원에 가도 대학병원을 가보는게 좋겠다고 의사쌤이 말씀하셔서 그때 사촌언니 연차내고 바로 대학병원갔는데 거기서 처리를 제대로 못해줘서 아무 진료없이 다시 돌아오게되었고 그 뒤에 다시 몇번 왔다갔다했어요 그때마다 사촌언니와 형부가 서로 연차써가면서 왔다갔다 해주셨구요 그래도 직장에서 눈치가 보이고 이제 더이상 뺄수없을것 같다고 남편보고 얘기해서 올라오라고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남편은 공익근무중이었어요 아직 휴가도 남았었구요 그래서 주말에 낑겨있으니까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지 포항에 올라와서 쉬고 월요일에 병원가자 했더니 알겠다하고 안오길래 왜 안오냐고했더니 시어머니가 차를 안빌려주셨대요 그래서 못올라가겠대요 그담날도 안오는거에요 자기 쉬고싶다고 하면서; 또 시엄니가 갑자기 전화오셔서 남편 새벽에 깨워서 보내겠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일단은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새벽에 결국 올라왔어요 아침일찍갔는데도 진료가 늦어져서 저녁에 포항에 도착했어요 그래서 늦었으니까 저녁이라도 먹고가라 아니면 좀 자다가 내려가라, 또 올라오면서 대리라도 불러서가라가 얘기를 했는데도 남편이 거절하고 바로 내려갔어요

근데 갑자기 아버님께 연락이 오셨어요 전 그때 남편이 사고났나? 이생각하면서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보고 남편을 왜 늦은시간에 내려가게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쉬다가랬는데도 자기가 거절하고 혼자 내려갔다고 말씀드리니까 제잘못이래요 어느부분에서 제 잘못이냐고 물었더니 제가 포항에 간거부터가 잘못이래요 제가 병원가는날이었으면 전날밤에 시댁에 애기데리고 버스타고 시댁에 왔다가 남편이랑 같이 차타고 병원에 갔었어야지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그게 왜 제잘못이냐고 그랬죠 어이가 없잖아요 그래서 전화상으로 니가 잘못한거다 난 잘못한거 없다 이렇게 싸우다가 결국은 전화를 갑자기 끊으시더라구요 말안통한다고 하시면서요; 제가 혼자서 방에서 전화하다가 울고있으니까 형부가 못참겠어서 전화를 다시 아버님께 걸었죠

형부가 존댓말로 아무리 얘기를 해도 아버님께서 반말 찍찍하시면서 야야거리고 그러시더라구요 처음 얘기하는건데 말이죠; 그리고 나중에 반말하신 이유를 물어벘죠 그랬더니 우리집안문제인데 전혀 상관없는사람이 끼어들지 않았냐고 하시더라구요 남편은 첨엔 제편들어주다가 끝으로 갈수록 제가 잘못했다더군요 제가 아버님께 대들었다고 제 잘못이라네요 하..

이게 제 잘못인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읽으신분만 댓글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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