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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당일 안가고 미리간다고 도리를 안지키는건가요?

ㅇㅇ |2019.01.28 07:50
조회 83,011 |추천 14
거의 시댁얘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희 친정엄마가 말씀하신 얘기입니다.
저도 친정도 각자 시댁을 다녀와야하는 상황인데
연휴 마지막날은 제가 약속이 있고
설 당일은 오후 늦게 찾아뵈면 시간이 없을것 같아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저녁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엄마가 잠시 생각하시겠다고 하시더니
아래 카톡대화 내용처럼 말씀하시네요.

카톡대화 내용을 이해하실수 있도록 부연설명을 하자면
먼저 엄마가 저를 힘들게 키웠다는것 인정합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바로 저런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데려와서 친정집에 6년동안 키운 강아지가 있는데
(이름이 콩이입니다) 결혼하면 제가 키우겠다고 했지만
저희집에서 키울상황이 안되서 친정집에 있는 상황이고
친정집에서도 귀여워하십니다.
그런데 가끔 털갈이를 심하게 하거나 사람을 무서워해서
낯선사람이 들어오면 짖는데 그 이후에 항상
데려가라거나 잘못되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등의 말씀을 하십니다.
결혼식 전날에도 친척들이 저희집에 주무신다며
하룻밤 다른곳으로 데리고가라고 하셨는데
맡길곳도 없고 애견호텔도 적응을 못해서
결국 시댁에서 하루 맡아주신적도 있습니다.

시댁 친정 모두 차로 10분 내외 가까운 거리인것도 맞습니다
이유를 설명하긴 길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친정보다 시댁을 좋아합니다.

위에 적은 내용을 참고해서 카톡대화내용을 보시고
누가 잘못한건지,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4
반대수449
베플|2019.01.28 08:32
저 역시 강아지는 쓰니가 데려오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엄마가 허락을 했다지만 본인이 데려온 강아지를 엄마가 힘들어하심에도 모른체 그냥 맡기고.. 좀 무책임해보이네요. 보통 결혼할때 반려견을 어떻게할지는 고려하지않나요? 언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 있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손님올때도 자신의 개이면서 시댁에 맡겼다고 생색을... 게다가 설날 방문하는 문제를 조율할 생각않고 이문제 저문제 다 건드려 따지는 모습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베플그리다|2019.01.28 09:32
감정의 골 있으세요? 그냥 가기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 굉장히 이성적인 듯 어머님한테 가르치듯이 말하는 것도 좀.. 스트레스 푸시는 것같음.. 한 두시간도 아니고 10분거린데.. 그냥 갔다오는게 이런 감정소모 및 시간소모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이성적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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