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식 민폐하객복장 기준이 뭔가요???

ㅇㅇ |2019.03.14 12:21
조회 52,560 |추천 32

안녕하세요이번달초에 결혼한 새댁입니다신행갔다왔는데도 아무리 생각해도 찝찝해서 글남겨봐요..고등학교때부터 친구무리 5명이있는데A라는 친구가 몇년전에 제일먼저 결혼을 했어요 그때 저희나이 25살 어릴떄고 사회초년생때라 결혼식을 많이 안다녀봐서 옷을 어떻게 입어야하는지도 몰랐고나름 고심해서 포멀한옷으로 사서 깔끔하게 입고갔어요그때 입었던게 네이비색 무릎까지오는 H라인 원피스에 아이보리색 자켓이었어요사진찍을땐 자켓벗고 찍었구요근데 다른친구 B가 제 옷 보고 신부대기실에서 다른친구랑무슨 결혼식에 흰자켓을 입고왔냐고 개념없다고 흉봤다는걸 다른친구통해서 우연히 들었어요.....ㅠ 그뒤로 아 B는 엄청 이런 예절 철저히 따지는 애구나 싶었는데이번에 제가 결혼할때 B가 왔는데보풀일어난 레깅스에 단화신고 티셔츠같은 니트원피스를 입고왔더라고요색이 밝은건 아니었는데... 뭐랄까 동네마실나갈때 입는 옷차림..ㅠㅠㅠ포멀한느낌 아니고 너무 캐주얼해서 당황스러웠네요게다가 레깅스...........저 솔직히 그래도 결혼식 와준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했는데그렇게 예의따지던친구가 정작 제결혼식엔 레깅스입고온거 보니까 짜증나더라고요아이엄마긴 한데, 애는 친정에 맡겨서 안데리고왔고요 남편이랑 같이왔는데 남편분도 청바지에 맨투맨? 입고 왔구요다른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아기엄마니까 어쩔수없이 이해해야한다고 하던데무리중에 다른친구들도 아이 있지만 다 칼정장에 원피스입고 구두신고왔거든요그렇게까진 안해도 최소한 갖춰입는게 맞는듯한데제가아직 아이가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건지톡커여러분들 제가 예민한가요???


추천수32
반대수96
베플남자댓글한줄|2019.03.15 14:10
요즘 결혼식 와준것도 감사하다 할것이지 뭔 복장까지 따지냐 결혼 생활은 요즘 트렌드 따질거면서 식은 옛날 방식 따지고 싶냐?
베플남자ㅇㅇ|2019.03.15 14:01
너도 되게 따지는 애구나....피곤한 스타일이야.
베플물음표|2019.03.15 15:02
근데 많고 많은 옷 중에 굳이 결혼식날 흰색 입고오는 사람들 저는 이해안되던데 ... 원래 정장차림 즐겨 입는 회사원이거나 원래 흰색을 좋아해서 즐겨입는 친구면 모를까 ㅎㅎㅎ굳이 꼭? 남 결혼식날 흰색 고집해서 입고는 심리는 뭔지...전 민폐같았어요
베플|2019.03.15 14:26
댓글들 웃기네요. B가 먼저 남의 복장 따졌으니 쓴이도 B 복장 생각하게 되는거죠. 둘사이 자체가 절교할거 아닌이상 결혼식날 오는게 당연한 사이인것 같으니 와줘서 고맙고 자시고는 다음 문제고, 가까운 사이면 옷을 더 신경써서 입고 와줘야 되는거 아닌가.후줄근하게 입고 오는거 완전 성의없다고 생각함.(크게 친하진 않은 사이면 아무리 캐주얼해도 별로 상관도 없음.) 나도 지금 돌 안된 애기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애엄마들이 후줄근한건 그냥 평상시 육아, 집밖 외출할때나 그런거고, 특별한 날은 당연히 좀 적당히 맞춰 입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네요. 더군다나 흰자켓은 사진찍을때 벗었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여기 판은 자기 상상결혼식에 흰옷하객 있을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나;;;
베플hehehahahoho|2019.03.15 14:48
결혼식에 흰색 입고 오는것 처럼 ㅂ호감은 없죠
찬반ㅎㅅㅎ|2019.03.15 16:34 전체보기
댓글들이 다 왜 이런건지 이해가 안 되네... 일단 해당 친구가 글쓴이 복장을 먼저 지적하고 흉봤기 때문에 글쓴이도 그 친구 복장을 유심히 본 거라고 생각함. 당연히 그 친구의 뒷담화가 없었다면 글쓴이도 그 친구 옷에 큰 신경 안 썼을듯. 글쓴이도 유난이라느니 뭘 그렇게 신경쓰니 하는 댓글들은 글의 핀트를 잘못 파악한 것 같음.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흰 자켓이 예의가 아니라고 욕먹는거;;; 다들 사회생활을 안 해 본건지..? 보통 흰색이나 아이보리 자켓 많이들 입고 오고 아이보리 베이지 원피스 입고 오는 사람들도 은근 많음. 그거 입고 와서 신부보다 튀어보이는 사람 한 명도 못 봤고 하객이 아무리 꾸며봤자 신부밖에 안 보임. 오히려 식장이 화사해 보여서 좋던데... 나도 결혼 전에 친구들한테 화사하게 이쁘게 하고 오라 했었음;;; 칙칙하게 검은색 네이비만 주르륵 있고 보풀난 옷 입고 오면 어떤 사람이 좋아하겠음...? 그리고 글쓴이는 심지어 사진 찍을 때는 벗었다는데 뭐가 문제임? 다들 나랑 다른 세상에 사나 싶네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