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재취업 준비중인 취준생입니다.
저번주 토요일부터 계속 귀가 아파서 오늘 점심 때 집앞 홈플러스 뒷편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어릴때 중이염을 심하게 앓고나서 귀아픈거에 예민해져서 귀가 조금만 이상하다 싶어도 바로 병원가거든요.
어쨌든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대에 중이염인것같아서 왔다고 얘기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진료실에 들어가니까 비염때매 오셨죠?라고 얘길하더라구요. 분명 접수대에 중이염이라고 얘기했는데;; 보통 접수할때 뭐때매 아파서 왔다라고 얘기하면 접수대에서 환자정보 전달 하는거 아닌가요? 다른병원에선 항상 그랬는데 뭐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습니다.
그러구나서 귀 확인하는데 의사가 갑자기 일안하세요? 이러길래 그냥 안한다고했죠. 그랬더니 다시 무직이신거네요? 라고 묻길래 이걸왜묻나싶더라구요. 귀나 좀 제대로 봐주지 대충스윽 스윽 보고 끝내더라구요. 짜증나서 대충 대꾸하고 나갈려는데 진료의자(?) 옆에 서있던 키작은 조무사 한명이 푸킄하고 웃는소리가들리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귀가아파서 온사람한테 진찰이나 제대로해주지 왜 남의 취업유무를 왜묻는지ㅡㅡ
그 전에 비염때매 왔을때는 출퇴근할때마다 재채기/콧물이 너무심해서 약처방받을려고 온거였거든요. (출퇴근 왕복으로 100km 였어서 운전할 때 약먹고 졸리면안된다고 안졸린약 달라고얘기한게 다였음..)
짜증난채로 치료받고 나와서 처방전보니까 약처방받은것도 위장약이랑 소염제가 전부더라구요.운전유무는 졸린약먹으면 안되니까 그렇다치는데 병원에서 원래 취업유무같은거묻나요?
너무짜증나서 이제 그병원다시는안갈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