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출장다녀왔는데 애기가 열감기가 걸려있었습니다
애기재우고 전 티비를 보고있는데 아내가 와서 5살딸아이 입니다서윤이 독감이면 어떡해? 독감 걸리면 계속 격리해야된다...자기도 걸릴수있다...오빤 어떻게 생각해? 하고 묻길래 그냥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와이프의 말 뜻에는 난 독감일까봐 이렇게 걱정되는데 오빤 걱정안돼? 이말뜻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근데 전 일단 약먹이고 재웠으니까 낼 안낳으면 낼 병원가서 독감검사 해보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미리 내가 걱정해야하는지...솔직히 걱정이 크진 않았습니다
와이프는 집에서 살림하니까 어린이집 안보내면 힘들수있습니다..제가 어떻게 해야 와이프가 좋아할지 압니다..어떡해 독감걸리면..ㅠ걱정되네 ㅠ 이렇게 애기해줘야. 좋아하는것을 아는데 그렇게 거짓말 하는게 너무 싫습니다..저를 떠보는 것같이 들려서 화를 엄청냈습니다...걸리지도 않은 독감을 내가 왜 미리 걱정해야되냐..왜 나 떠보냐며..이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화를 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울면서 그럼 말도못하냐며...항상 이런 식으로 싸우는데 답답하네요..
서로 힘든데 서로 위로만 받으려고 해서 이러는것 같은데...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