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처음 가봤는데 화가 나네요
ㅇㅇ
|2019.09.30 12:14
조회 35,216 |추천 109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병원 옮기든가 해야겠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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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해요
여기가 많이 볼거 같아서요
전 직장 직장상사 폭언으로 인해 회사 그만두고도
계속 심장이 떨리고 뭘해도 집중도 안되고 잠도 잘 못자고 해서
고민하다가 정신과를 가봤어요
근데 저는 정신과가 조금 조심스럽고, 개인정보에 민감한 곳인줄
알았는데 여기는 이름 부를때도 굉장히 크게 부르고
환자의 증상(?)을 간호사?조무사가 여러번 묻더라고요
예를 들면 접수할때 증상을 분명 설명했는데도
ooo님, 불면증 불안증 때문에 오신거죠??? 이 질문을 큰 목소리로 두번이나 묻고 정확히 어떻게 불안하냐..집중이 안된다면 adhd 의심되셔서 오신거예요? 이런걸 묻고
검사지 작성한게 있는데
거기에 요즘들어 성욕이 (1)늘어났다 (2)그대로 (3)줄었다 이런 문항이 있는데 제가 줄었다에 표시를 했어요
그것도 로비에 다른 환자들도 있는데 저한테 큰목소리로 불안증세심각해서 아예 없어진건지, 아니면 원래 별로 없으셨던건지 묻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면 별게 아닌거 같으면서도 순간 굉장히 수치스러운 기분이 들더라고요...소곤소곤 얘기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싶은데요. 얼굴이 굳어서 그건 의사선생님과 얘기할게요 했는데
카운터 보는 사람은 그냥 간호조무사 아닌가요...?
그걸 왜 간호조무사가 사람들 많은데 묻는지도 모르겠구요
(간호사라 할지라도 이해가 안갑니다)
의사 선생님이 제가 우울증인거 같다고 약을 처방해준다고 하셨어요 그러니까 약 주면서도(정신과는 여기서 약을 주더라고요) 사람득 다 들리게 우울증이셔 ~~약 처방되셨어요
이러더라고요.....
여기 오는 사람들은 여러번 말해도 까먹어서, 혹은 이해를 못해서 저렇게 하는건지...잘 모르겠는데 좀 작게 말해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ㅠ ㅠ
내내 괜히 갔다 생각이 드네요
- 베플ㅇㅇ|2019.09.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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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검사지도 별도 방에서 조용히 작성하게 하는데 간호사가 개념 없는거 맞음. 통원하기에 맘 편한 병원에 가야하니까 바꾸세요. 정신과 많음
- 베플ㅋ|2019.09.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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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도 병원이라 진짜 의사 잘 만나야 해요. 케바케임. 친구가 조울증으로 병원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진짜 상투적으로 대하는데 정말 많다고 병고치러 정신과갔다 상처만 더 받고 온다 그러더라구요...
- 베플파란나비|2019.09.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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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옮기세요...가득이나 힘든사람들인데...저렇게 개념없게 행동하는데 그 병원 고집할 필요 없을거 같아요.. 저 다녔던 병원은 조용하고 차분한 말투를 사용하던데...너무하네
- 베플ㅇㅇ|2019.10.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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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전에 신도림에있는 개인변원 정신과 갔다왔는데... 원장이 여자였고 난 상담하면서도 울컥울컥한거 참아가며 이야기하는데 그여의사 내앞에서 하품하드라 ㅋㅋㅋㅋ 대놓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딴것들이 왜 의사나하고있는지 ㅋ 하품하면서 계속밖에 간호조사들한테 뭐라뭐라 말하고 집중하나도 안돼고 기분만 잡치다온 기억뿐.... 거기갔다와서 화병만 더 났음 ㅋㅋ 진짜 돈 더들여서라도 갠병원말고 큰데로가야함 ㅅㅂ 그여의사년 다시보면 쭉빵을 날리고싶음 샹~~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