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너무 예민하다는 남편때문에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갑자기 애기가 찾아와 아무 준비없이 급결혼해서 다음달이면 벌써 애기가 돌을 맞이 하게 되었네요
사람 좋아하는 남편은 임신때부터 절 놔두고 주6~7회 술마시러 다녔고 거기에 여러번 화 났지만 출산하면 괜찮아지겠지 하며 참았지만 출산 후도 달라지는게 없더라고요. 결국 여자랑 모텔 드나든것까지 저에게 들켰죠
그것도 '미안'이걸로 땡! 달라진건 없었죠
그래서 난 폭발..이혼까지 결심하고 법원까지 가니 그제야 애기랑 놀아주기도 하고 나가는 횟수도 줄어 들더라고요..(그전엔 하루 5분보면 많이 본거였죠)
서두가 길었네요.. 어쨌든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애기때문이라도 참고 살기로 결심하고 지내고 있는데 어제 저녁 신랑형이 티켓팅해준다고 혼자 여행을 가겠답니다. 나도 나중에 혼자 가겠다니 갈거면 애를 데리고 가라네요.. 돌도 안된 애기 데리고 혼자 어떻게 여행을 합니까ㅜㅜ 또 열이 뻗쳐서 싸울까봐 (솔직히 신랑하는 행동이 좋게 보이지 않으니 제가 시비걸어 싸운적도 있었거든요) 깔큼하게 여행 보내는게 맞을까요? 말릴까요? 여러분의 조언과 함께.... 보낸다 찬성. 안보내다 반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