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평소에 톡을 좀 즐겨보는 직장인 남자입니다.
비슷한 사례가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저도 나름 고민이라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회사에 동갑내기 동료가 한분 있는데 ... 인간적으로 너무 더럽습니다.
평소에 잘 안씻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몸에서 냄새가 나고
약간의 건선비슷한 증세가 있어서 각질이 좀 많은 편인데 ...
문제는 자꾸 친근감을 표시하기 위해서 자꾸 어깨를 주물러요 ㅜㅜ
어깨를 주무르고 간다음에 어깨를 슬쩍 보면 그분의 각질이 묻어나서
양쪽 어깨가 하얗게 됩니다.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좀 밝은 옷을 입었을땐 티가 안나는데 어두운 옷을 입었을땐 잘 닦이지도 않을 정도에요 ;;;
처음에는 그저 " 아 이분이 더러운 분은 아닌데 건선 증세가 있어서 어쩔수 없구나" 라고 느껴서
그런 하얀게 묻어나도 툭툭 털고 신경을 크게 쓰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안씻고 자기관리를 안하는 사람이란걸 알게 됐어요
점심먹고 양치질 안하는건 기본이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도 손을 안 씻고 나가는게
10번중 9번이에요 ...
더군다나 그 잘 씻지도 않는 손을 양치질도 안하는 입에 넣고서 손톱을 매일매일
있는대로 물어뜯에 제끼는데 ...
그 손이 다시 내 어깨에 올라온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돌아버리고 환장할꺼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 직원분이 되게 악하거나 못된사람은 아니라서 그냥 메신져로 대화하는
정도 수준의 거리에 있을땐 저도 크게 개의치 않아요... 착한 사람인건 알거든요
제가 다른사람보다 조금 더 유난떠는 사람이긴 하지만
나만큼 안하는 사람을 가지고 더럽다고 차별하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 하아...
이거 어떻게 맘 안상하게 말해서 좀 씻게 하거나 스킨십좀 안하게 할 방법 없을까요?
이거 정말 너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