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갑자기 댓글이 많아졌네요..
조언해주신 분들 모든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보면서 왜이리 마음이 찡한지
하나하나 읽으면서 울었다, 웃었다의 반복이었네요.
인정받지 못해 서러웠던 부분도 한마디 말로 위로가 되고
얼어있던 마음에 온기가 불어 따스해졌습니다.
소중한 댓글과 조언들 마음속에 품고 심기일전하며
마음을 조금 비우려 노력해보려 합니다.
다들 행복한 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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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성격때문에 돌아버리겠네요
희망적이지 않은 환경에 1년동안 정말 일만 했다고 자부할정도로 노력했어요...오로지 일일일!!!!!!!!
일땜에 약속도 마다할 정도로 일에 미쳐있었죠.
문제는 성과가 그렇다 할정도로 나타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일이 터지면 휴무에 놀다가도 직장으로 들어갈 정도로 사랑했어요..이 일을.
근데 최근에 그 공로가 싹 무시 당하는 상사의
발언을 듣게 된 이후로...슬럼프가 찾아온거 같아요.
출근이 늘 희망적이지 않고 어떻게 버텨야하지?
아 노력해도 인정하는 이 하나 없는데 왜 열심히 해야해?
거기다 후배의 실수들에 화도 못내는 제 성격에
지쳐 하루하루가 돌아버릴거 같네요.
솔직히 후배들에게 화내도 제가 더 힘들어하는 편이에요.
생각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고, 나도 밑에서 위로 직급을 단 사람이기에 올바른 상사가 되기 위해서, 되고 싶어서
참 많이 노력했어요. 후배들 고생하는게 싫었고 이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같이 가시밭길을 걸을 필요는 없다. 생각해서 총대 맨 적도 많았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일하다 제가 지쳐나가 떨어질거 같은데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모든 직장이 힘든걸 알기에, 장점만 있는 회사는 없다는걸 알기에.. 사실 내게 이 직장은 제 결과물이 오롯이 다 담겨져있는 회사라 아쉽기도, 아깝기도 하기에 모든걸 다 버리고 나오긴 제 마음이 너무 아플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제가 다시 둥글게 이 일과 상사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요즘의 전
사직서를 낼까 수십번도 넘게 고민합니다.
오래된 연차의 직장인님들
이런 슬럼프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제 근무환경은 휴무가 보장되지 않은 회사이고 제가 맡은 직책이 있어 일을 내팽겨치고 어딜 가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