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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엄마가 제 남편까지 만만히 보는거 같은데 제가 과민반응 하는걸까요

|2019.10.30 13:42
조회 30,704 |추천 5

전 이렇게까지 제가 욕먹을줄 몰랐는데 머리 엄청쌔게 맞은 기분이예요

ㅎㅎ 웃프네요.. 그래도 댓글 달아주셔서 다들 감사드립니다.

 

근데 상황설명이 제대로 된거같지않아  말씀 드리기에 앞서 제가 뭐 저희엄마 나쁜사람 아니다!! 이런게 아니라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음 하는 마음에 추가글 올릴게요.

 

이혼가정 말씀하신 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imf때 아빠가 운영하시던 건설회사 부도가 나서 집이 갑자기 엄청 힘들었었거든요. 그때 제가 초등학생때..그래서 어느새부턴가 아빠는 현장에 가계셔서 집에 자주는 못오시고 또 빚 갚으시느라 집에 돈을 못 갖다주셨고 그래서 엄마가 저희를 먹여 살리셨어요. 당시엔 아 우리집 망해서 집이 힘들구나 라고만 생각하며 자랐는데 고등학교 2학년3학년땐가 부모님이 이혼하신걸 알게됐어요. imf때 이혼하셨었다고.. 근데 전 다 크고 알았어서 사업망하면 이혼할수도 있지 뭐 이렇게 생각했기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함으로써의 오는 마음의 상처?도 없었고 자라면서 주눅들거나 그런일도 없었어요 

암튼 저는 이혼가정 아이인지 모르고 자랐지만 지금은 뭐 어떻게보면 이혼가정이였었고 자세히 설명하기도 그래서 이혼가정이라고 적은거였어요.

 

그리고 제가 옛날에 있었던 차별받았던 글을 굳이 쓴 이유는 옛날 기억때문에 제가 엄마한테 과민반응하는걸까 싶어서 쓴거였는데 이 일들이 제가 자라온 환경의 전부는 아니예요.

행복한 기억도 많답니다.. 

또 성격이 남동생은 귀찮으면 아 귀찮아~~ 싫어 안해~~ 하는 성격이고 저는 아 귀찮아 하면서도 제가 안하면 엄마 혼자 하셔야하니까 결국 하는 st. 장녀여서 그런가 뭔가 책임감이..? 저는 동생처럼 엄마한테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남동생 ㅅㄲ도 결국 누나가 할거 아니까 저렇게 막무가내로 나왔겟죠??ㅎ 그리고 엄마도 동생이랑 실랑이 하기 싫으니까 자꾸 저 시키게 되고.. 근데 저도 엄마한테 막 소리지르고 이런적도 많아요~ 뭔가 저도 시간 지날수록 제 안에서 악마가 나오는거 같다 느낄때도 있을만큼이요 근데 이젠 결혼하고나니 악마 나올일은 없어서 좋요 ㅎㅎ 아 근데 이걸 떠나서 엄마가 잘못됐단건 알겠어요..저도 잘못됐구요..

 

또 카톡1 상황은 저도 엄마 방식이 잘못됐단건 알겠는데 남동생이랑 제 남편이랑 친하거든요.

결혼전에 술자리도 몇번 있었고 가족들 다같이 만나는 자리에 어색하면 제 남동생이 분위기 메이커? 같은 역할이라 오빠가 제 남동생 편하게 생각하고 귀여워해주고 남동생도 제 남편한테 예의갖추고 잘 따르구요~ 근데 남동생은 따로 나가살고 주말에도 일했었기 때문에 저 결혼하고나서 신혼집에 올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그런방식으로 통보한건 기분나쁘지만 그래도 동생 시간날때 오랜만에 만나서 다같이 저녁시간 보내고싶은 마음에 '와도돼' 한거예요..다음부턴 통보식으로 안하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카톡2 상황은

엄마 입장에서는 엄마가 여행사 통해 가시는거라 인천공항까지 5시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엄마 사시는 지역에서는 공항버스 첫차가 5시 출발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이 인천 송도라 공항이랑 가깝고 또 오빠 직업이 출근이 유동적이고 좀 자유로운 직업이라 안일한 생각으로 데려다줄수있겠지? 라고 생각하신거 같아요. 엄마가 차로 저희집까지 오고, 저희는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그리고 애교섞인 말이였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아무리 오빠 출근이 유동적이라지만 제 엄마일인데 이게 제 남편한테까지 당연시 여기는게 기분 나빴었던거고 그리고 연차쓴다 했던건 저희 회사는 연차 자유롭거든요.

월초 평일에 쓰는건 더 좋아하는 회사라...

삐져서 혼자간다고 하는 엄마를 새벽에 혼자 보내긴 마음 불편한건 사실이고

집이랑 먼것도 아니니 연차쓰는건 문제없고 또 데려다줬음 내가 데려다줬지 남편이 데려다주는건 싫고 이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던건데 종년에 노예 소리까지 들은줄은 몰랐네요....

 

 

 

말이 넘 길어졌지만 암튼 결론은 네 맞아요~저는 엄마한테 거절하는 법을 잘 몰라요

거절하고 엄마가 아무렇지 않으면 괜찮은데 엄마가 삐지면 이게 더  마음이 넘 불편해요..

제가 걍 들어주고 맘편한게 낫지...

그래도 많은 댓글보고 느낀것도 많고 내가 여태 세뇌됐었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항상 뭐 시킬때 동생은 불편해서 안시키고 나는 편해서 시키는거에 대해 불만이였지만 불만은 말하면서 결국 다 들어주고..이건 뭐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정말 제가봐도 바보같더라구요..

 

앞으로는 마음 불편해도 엄마의 그런 방식이 아닌건 아닌거고 저도 이제 제 가정이 있으니 거절할땐 확실히 거절해야겠어요

 

다시 한번 많은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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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개월 된 새댁?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저도 잘 모르겠어서 좀 여쭤보려고 글 올립니다..

 

일단 제가 자라온 환경은 이혼가정에 남동생 한명있구요 중학교때부터 엄마가 저희 다 키우셨어요.

그리고 남동생이 나쁜건 아닌데 어쩔땐 성격이 뭐같아서 집안일,힘든일,궂은일은 거의 다 엄마랑 제가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다 별것도 아닌일인데 아직도 생각나는 옛날일이 거실 커튼달때 동생은 훨씬 키가큰데도 엄마는 저를 시키셨어요. 동생은 보고있구요.

그리고 동생이 집에 있는데도 엄마 짐이 무거울때 저보고 내려오라 하시고 동생이 먹은 설거지인데도 설거지 쌓여있음 다 제가 욕먹었어요. 이런 자잘한 일들이 당시엔 엄청 섭섭하고 서운했네요..근데 엄마는 동생 어렸을때 이혼하게 되면서 못해준게 너무 미안하다고 저한테 이해하라고 하시는 엄마세요.

 

그리고 제 남편은 정말 엄청 착해요. 저는 결혼할때 1순위가 화목한가정에서 자란 사람이였어요.

시부모님도 너무 좋으시고, 형님도 너무 좋으세요. 어느순간엔 이런 분들이랑 가족이 된게 오빠한테 문득 너무 고마워서 혼자 눈물 흘린적도 있어요.

 

그래서 어느날은 엄마 건강검진 하러 가시는날도 위내시경 땜에 보호자 있어야 하니까 오빠가 알아서 회사까지 빼고 엄마랑 같이 가드리고 했던 적이 있는데 어느새부턴가 뭔가 엄마가 절 만만히 보고 명령해왔던 그런게 남편한테까지 전가 되는거같은 기분이 드는거예요. 이 전에도 몇번 이런적 있어서 통보하지말고 해줄수있는지 물어보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오늘 또 이러시길래 계속 고민하다 저는 부모가 아니니 부모마음을 모르기도하고 제가 넘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건지 궁금해서요..댓글보고 제가 너무한거 같음 스스로 반성 할거구요 아님 엄마한테 이 글 보여주려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카톡1은 엄마가 저희집에 온다 통보하는 상황이고

카톡2는 다음달에 해외여행을 가시는데 아침 7시 비행기라 새벽에 공항을 가야하시는 상황입니다. 저는 엄마 다음달 해외여행 가는것도 새벽비행기인것도 오늘 알았고 안그래도 공항 어떻

게 갈건지 물어보려고 했었구요. 근데 엄마는 이것도 서운하다시는 입장이에요.

 

 

카톡1.

 

 

 

카톡2.

추천수5
반대수72
베플ㅇㅇ|2019.10.30 17:20
글쓴이같은 스타일이 해주면서 욕먹는 스타일. 네네 안간다 - 와도 돼... ??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 엄마 입장에선 어차피 해줄거면서 왜 잔소리야? 라고 받아들이고 있을걸요?
베플익명|2019.10.30 14:34
어머니보다 님이 문제. 노예근성이야 머야 너나해요
베플미친거아니냐|2019.10.30 14:32
아 진짜 답답하네요 결국은 다해주는 모습보고 고구마 100개 먹었습니다. 다해줄거면서 말해뭐해요 ? 어차피 글쓴이님은 해줄사람이니 또 저렇게 이야기하실텐데 , 소귀에 경읽기에요 아니다라고 생각될땐 단호하게 안해줄줄도 알아야 어려운줄 알아요. 님이 그렇게 처신을하니 당연히 같이사는 남편분도 똑같다고 생각을하죠 님이나 먼저 바뀌고나서 님네 어머니 바꿀생각하세여 자기가 유유부단하면서 누가 누굴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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