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연휴가 끝나고 오늘부터
새해, 새날이 시작되었다. 일 시작은 역시 싫다.
며칠동안 정말 잠만 잔 것같다.
한 것도 없이 집에서도 감기 기운에 집밖은 현관도 나가지 않았다. 그덕에 얼굴은 팅팅...
세상에... 너무 먹고 잤나...
부은 건지 살이 탱탱하다...
새해 첫 출근...
허리가 아픔..... 너무 쉬었군.....
얼음판 초밥 & 냉장고 터는 꼬치주섭주섭 연휴보내며 구입해 놓은
재료들 몽땅 꺼내
새우는 요리술에 소금 살짝 나머지는 그냥
동강동강 잘라놓고 소스는 굴소스 ,케찹, 발사믹, 매실액, 후추 조금씩만해서 만든다.꼬치는 취향과 식성대로 끼워주고무염버터에 구워준다.
앞뒤로 살짝 익으면 준비해둔 소스를 역시 앞뒤로
발라주며 약한불에서 굽는다.꼬치가 다 구워지면 불을 끄고 잔열로 조금더 지져준다. 집에 있는 얼음판(깍두기형도 상관없음, 몇번 사용하지도 않을 초밥틀보다 나름 쓸만)에 넉넉히 랩을 칸칸이 찝어 쒸워주고 촛물로 미리 준비해둔 밥을
잘 다독여 가며 채워준다.그리고 원하는 그릇에 뒤집어 랩을 당겨 얼음판에서 이동한후 깔끔이 정돈해 주고 와사비를 취향대로 찍어준다.밥이 준비되면 좋아하는 회를 올린다.
오늘 나는 참돔회가 맛있게 보여 해본다.쫌 까맣지만 새콤달콤한 소스의 향이 좋은 꼬치오늘은 이걸로 퉁이다.
한달에 한번 행사가 끝나면 입맛이 없어지니
이렇게라도 먹는다. 술도 마셔야 하니까~~~~
술은 요즘 빠져있는 꿀소주!
25도 소주에 1:1의 달달한 꿀물을 섞어주면 끝이다.
누구 이번 주말에 한 잔 하실라우~~~?
한국은 많이 춥지요?^^
도쿄도 춥다춥다하지만 한국만큼은 아니어서
봄날씨 같아요. 이러다 기온이 뚝 떨어지기도 하지만...
새해의 소원은 모두 비셨는지요?^^
저도 빌었답니다. 딱 두가지~
그래서 어쩌면 저의 요리글이 조금 뜸해 질 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소리없이 함께 해주신다는 것을 알기에 늘 감사의 마음으로 글을 드립니다.
찾아주시는 분들의 그마음 항상 기억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늘 새해의 또 한주를 시작하시고 멋지게
살아내신 모든 분들께...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곧 생각 많아지는 명절이 다가올 텐데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