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남겨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아빠로서 혼자 양육시,주변 시선과 편견에 신경쓰지 않고 옳은 일 이라면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갈계획입니다.
그리고 정말 현명하게 대처해보도록 해야겠어요.(녹음은 힘들것 같고..가능할지 시도해봐야겠지만 집에 카메라설치로..?증거가 있어야 아이양육을 제가 맡아 할 수 있을것같아서요.)
구차한것같지만 꼭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니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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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분은없나 눈팅만하다가 판에 처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와이프와 1년 연애 후, 결혼한 33남자입니다. 결혼 전 계획을 해왔던 아이도 바로 가졌고 지금은 18개월 되었어요.
서론이 길어 본론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와이프는 외국계대기업에 다니고(일하는사람이 미국영국중국사람들) 일/가정 밸런스가 굉장히 확실합니다. 저는 국내공기업을 다니고 가끔 회식과.야근을합니다(가끔은 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녁 6시만되면 끝났냐 언제오냐 등등등등 숨 막히더라구요.
회사에서 애기는 너만키우냐는 소리까지들었습니다.. 결국 몇차례 와이와 다툼끝에 그만뒀구 이유는 제시간투자대비 아이에게 영향이 되는 역할을 못해주는 기회비용이 더 높다는 판단+일하며 얻는 수익과 향후 연봉+복지고려라는 판단하에 그만두었습니다.(다툼과정에서 저는원치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볼수있는? 일 로 바꿨습니다(물론 저는 전 직장이좋지만 아이를위해서 희생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월급은 훨씬적어졌으며 관련경력이 단절되어 향후 이직이나 재취직이 될수있을까라는 큰걱정이 생겼네요..ㅜ) 그런데 이젠 왜 이회사 왜 이런직장밖에 못다니는지,왜 저의 발전속도가 느린지 난리를 치네요?╋폭언과.. 그리고 폭력 뺨을 때리고.뒷통수를 강하게 때림.. 다툼만시작되면 수차례 맞다가 제가 힘으로 못때리게 제압합니다. 동물같아서 반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차례 계속될 때 그만때리라고 침대로 밀쳤는데 저한테.폭력이라고 난리를 치네요...참 어이없더군요.. 아기앞에서 언성높히지 말라고 몇차례 주의를 주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처음으로 이혼을 생각해봤습니다. 우울증으로 몰래 심리상담센터도 다니고 있구요..계속 고민인데 아기가 눈에 너무 밟힙니다..
그리고 현재 와이프 연봉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저는 강조하는 것이 “당신이 능력있는 것도 인정하고 똑똑한 것도 인정하지만 모든 당신마음대로 판단하고 수가 틀리면 폭언+폭력+저희가족 모독을 하는 것은 참기어렵고 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기본이기 때문에 저 또한 지키고 있는 부분인데 이런걸 지키지 못하면.부부간에 신뢰,존중이 무너져서 함께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혼해도 돈으로 뭐 어떻게.해보려고하는데 하나도 필요없고 아기는 내가 경제적으로 힘들더라고 내가키워야겠다 네 밑에서 자라면 당신처럼 될까 무섭다. ”라고 말했더니 ..온 갖 말도안되는 논리를 내세우네요..저는 이제 폭언과 명령어, 짜증을 받아주는 부분이 습관이되서 그냥 알겠습니다하고 넘깁니다.(저까지 저렇게 변할까봐 스스로 굉장히 조심하고있습니다)
아이가 선택해서 태어난게아니라 부모의 결정으로 태어난 소중하고 예쁜아기인데.. 아이가 너무 눈에 밟힙니다. 제결정으로 인해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환경적으로 피해가 갈까봐 너무 걱정이됩니다.. 어떻게 해야할 까요.
p.s : 1년 연애 때는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가끔 누구나 할 수 있는 투정정도?결혼 후 제가 완전 자기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 후, 매일반복되는 짜증,명령+폭언+ 폭력+어른들이 있던 말던 개의치않고 화를내고 폭력을 휘두르는데 장모님은 그 모습을 보고도 하지말라고만 하시지 별 말씀이 없으시네요..(어렷을적부터 이 패턴으로 자란 걸 뒤늦게 확인함) 착한 아이인데 너무 완벽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민감한거라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라고.. 결혼하면 다 그런거라고 ..이 말 듣고 벙졌습니다.
하..이겨내야하는데 갑자기 구렁텅이로 빠진기분이 너무나 힘듭니다
인생선배님들.. 송구스럽지만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