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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너무 됩니다.

재정학연습 |2020.04.11 12:05
조회 1,235 |추천 2
너무 걱정이 됩니다
여기가 가장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계신다고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이번 5월 9일에 세무사 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입니다
다른 자격증 시험들이 줄줄이 연기되는 와중에 저희 시험은 연기가 예정에 없습니다
이 시험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 간략히 설명하자면
이 시험은 토익 시험처럼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 들을 대관해 연령층이 다양한 각계각층의 분들이 응시합니다.
아직 코로나 사태를 안심할수 없는 상황에서 1만2천여명에 가까운 인원들이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면 집단감염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여기에 중,고등학생 자녀를 가지신 분들이 계실텐데
등교도 정상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 코로나 집단감염 위험이 존재하는데 시험을 시행할바에 더 상황이 나아질때까지 기다린후에 시행하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나이 어린 동생이 있어 이일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부모님두분이 바쁘셔서 기저귀를 갈아주며 거의 키우다시피 해서 부모님의 사랑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도 동생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만일 저희가 그 어린친구들의 학교에서 치룬 시험때문에 그 친구들 중에서 확진자만 나오면 그나마 덜 재앙적이지 이친구들이 주변 친구들까지 자가격리자로 만들면 “너 때문에 대학 못가게 생겼다, 수능 못치게 생겼다, 내신 망쳤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따돌림을 당할수 있고 이또한 한참 예민할 시기에 쉽게 나을수 없는 상처가 될거같아 우려가 됩니다.
하지만 시험 주관 기관인 국세청 소득세과에는 이런 저희들의 민원을 듣고있지 않으며 하루에 수백통의 관련 민원 전화를 받으면서도 움직이지 않고있습니다.
코로나가 이렇게 무시 해도 될만한 질병이라고 생각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한명의 확진자가 몇십 몇백명의 확진자를 만들수 있는 상황에서는 더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5월 23일에 치루는 한국사능력 시험도 6월 말로 연기한 상황인데 저희 시험만 요지부동입니다.

일단 저와 같이 가족들의 건강안전때문에 연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매일 같이 국세청에 연기 관련 민원 전화와 온라인 민원 및 청원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걱정이 되어서 여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시험연기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qxxpPl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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