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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기남편과 제 관계를 오해해요.

ㅇㅇ |2020.08.05 17:50
조회 85,650 |추천 11
이웃친구에요. 아이들끼리 친구라 알게되었고 양쪽 부부 성향도 잘맞고 그래서 오랫동안 잘 어울리던 관계입니다. 방학때는 일박으로 양쪽 가족이 같이 여행도 갔구요.. 얼마전 여행을 다녀왔는데...친구랑 제 남편은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일찍 잠들었고,아이들이 깨어서 놀고있던 시간이라 저랑 그집 남편이랑 술을 늦게까지 많이 마시게 되었어요.이런저런 살면서 힘든 이야기도 하고, 친구 칭찬도 하고 그랬어요.둘다 성인이니까 부부이야기도 했는데... 친구네는 평소 사이가 좋아서 저는 그게 부럽다.. 그냥 그정도, 저랑 남편은 리스인지 꽤 되었다.. 그런 대화도 했습니다.새벽 늦게 마시다가 저는 아이들이랑 방에서 잤고, 그집남편은 친구랑 다른방에서 잤어요.다음날 다들 아침도 먹고 잘 헤어졌는데...집에 돌아와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남편이 제게 마음이 있는것 같았어요. 여자로요. 제가 술에 취해 제대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를 좋아한다고 이야기도 했던 것 같구요.저는 친구랑 제 관계를 생각하면 절대 그럴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해서어렵게 친구남편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친구한테 말하지말고 몇일후에 저희 회사근처로 올수 있냐고, 저녁먹으며 할이야기가 있다고 했지요.
(친구가 평소 남편폰을 다 뒤져보는 스타일인 걸 알고 있어서) 제가 보낸 카톡도 지워달라고 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그날밤 친구남편이 친구한테 다 이야기를 해버렸어요. 제가 따로 만나자, 카톡은 지워라 한것까지요... 제가 따로 만나자고 한게 자기와이프랑 저랑 싸워서 그런줄 알았다고, 그래서 자기와이프한테 저랑 무슨일 있냐고 물었다는 거에요... 친구한테 오해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친구가 그날밤 자기가 옆방에 누웠지만 잠들지 않고 저희 둘이 하는 대화를 다 들었다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 남편한테 그럴 수 있냐고 저만 나쁜 년 만들고 연을 끊어버렸습니다.저는 정말 저를 여자로 보는건지, 술에 취해 그냥 헛소리를 한건지 알고싶었을 뿐인데... 너무 후회됩니다. 
추천수11
반대수1,095
베플ㅇㅇ|2020.08.05 18:35
친구남편이 아니라 본인이 마음이 있었구만 뭐~~ 나는 리스고 니들이 부럽다 소리한거보니 이미 꼬리 흔들었고 반응없다싶으니 따로보자고 해너 쐐기박을 생각이었는데 친구남편이 안 넘어온건데 무슨 멀쩡한 남의집 남편 이상한 사람 만들라고ㅋㅋㅋ
베플ㅇㅇ|2020.08.05 19:09
친구남편한테 섹스리스 얘기를 한다고? 제정신인가? 친구네가 사이 좋으니까.. 그 남편 뺏고 싶은 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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