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얘기하는 남자복?진짜 웃긴말 같아요.
요즘 유난히 제가 많이듣고 사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맞벌이 입니다.같은 매장에서 일하는 남편은 제 직원이기도 합니다.아들 둘...한창 개구쟁이노릇에 청개구리 짓하는 이제 초등 저학년 .유치원....진짜 모든 악조건을 달고 새벽부터 밤 늦게 까지 진짜 뭐 빠지게 뛰고 또 뜁니다.남편은주5일...저는 주7일....이렇게 앞만보고 뛰다보니 몸은 망가질때로 망가지고 살이빠져서 앙상한뼈만 남았어도 반면 각은행의 통장은 뚱뚱해져가는 재미에 아픈 다리.허리 질질끌고 다니며 웃으면서 지금껏 십년을 넘게 살았네요.시댁어른들 안계시고 친정어른들도 모두 돌아가시고 형제들도 멀리살아 오로지 얘들 일하면서 데리고 다니고 ....생각해보면 얘들한테 미안해서 남 몰래 운적도 많습니다.이런 저한테 ㅋㅋ남편복이 많답니다.지나치게 솔직한 남편.결혼전 손에 물한방울?소리로 큰소리친적없기에 뭐라할순없지만 지금껏 마누라 알뜰하게 써먹고있는 아주 실속있는 넘 입니다.제 속을 누가 알까요?내얼굴에 침뱉기고 얘들 아빠 이미지생각해서 좋은 면만 얘기한들 과연 그게 다~~는 아닐텐데...제가 어찌 사는지..얼마나 치열하고 각박하게 살고있는지 옆에서 보는 사람들마저 저런소릴 하니 오늘 왠지 속이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