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들었던일을 다시 생각하니손이 너무 떨리네요...
저는 출산4개월 되고 육아휴직 중인 .. 현재는 평범한 가정주부? 입니다.
저희 아기아빠는 영업일을 합니다.요즘 코로나로 다들 어려운것처럼 대면업무 특성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어다른 업무를 돕고 있습니다.
아기아빠의 회사가 좀 특이한 구조인데 모회사가 있고 계열사식으로 투자하여 운영중인 회사입니다.
그렇기에 회사의 재무구조는 튼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코로나로 인해 월급을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건보료도 유용하였단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건보료를 유용하였으니 코로나로 어려워 국가로부터 지원도 못받고대출도 받지 못합니다.
회사의 대표라는 사람은 ( 모회사에서 겸직으로 대표로있으며,계열사와 상관없이 급여는 다 받으시는 대표님)
직원들 월급을 못 주는 것에대해서는 미안함이 없고 싫으면 나가라는 식으로 항상 말하였습니다. 그것도 이해했습니다. 요즘 어려우니까요...
그런데 대표 위에 실제 결제가 바지사장이 있는데 바지사장은취미생활로 몇천만원을 쓸 정도로 돈의 여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취미용품을 몇천만원씩사서회사에 보관도 합니다. 그래서 직원들은 언젠간 월급이 나오겠지라고 생각하며참고 다니고 있으며 그중 한명이 아기아빠입니다.
하지만 딱히 요즘 경제 사정이 어려워 어디갈곳이 없는것도 현실이라그렇게 마음을 졸이며 하루하루 근근히 버티던중... 마음의 비수가 꽂히는 사건이발생하였습니다.
대표는 본인이 월급을 받고 있으니 몇달째 받지 못하는 대출도 받지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를 것 입니다.
늘 그렇듯 뻔뻔하게회의를 하였고 아기 아빠만 따로 불렀습니다...
그러더니 아기아빠가 싫은 소리 한 걸 들었는지
뒷다마 까지말라고 하더니
부인 육아휴직 복직하고 너는 실업급여나 받으면서 생활 하던지 영업으로 들어온 사람에게 전혀 관련없는 사육사 일이나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기아빠도 월급이 안나오고 있으니 대출이라도 받게건보료 유용한거 라도 내달라고 말했더니정부에서
신고당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못냈다고 나몰라라 하면 된다고
그돈있으면 월급줬지 라면서 (본인은 월급을 꼬박 받으면서) 못내준다고 하였더라고요..
저는 이말을 듣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직 아기가 어려서 제가 집에있는건데 마누라 일시키고 너는 실업급여 받아먹을꺼 아니면 다른 업무를 강요하는
대표에게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국에 어디 갈 곳이 없는 가장에게 꼭 그렇게 갑질을 하셔야 했는지...
실업급여 받고 저희 아기 아빠 관두면 그만인데....이렇게까지 인간이하의 취급까지 받으면서 살아야하는지 너무 슬프네요...
건보료 유용하는것은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정규직인데 부당하게 관련없는 직무로 내모는 대표에게할수 있는 일은 관두는 것 뿐일까요?
비슷한일이나 도움 될만한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