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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인간관계 있나 혹시

쓰니 |2021.01.05 03:01
조회 31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저의 인간 관계를 한 마디로 표현을 하자면 얕고 넓다고 표현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평소에 인사를 하거나 간간히 연락을 주고 받고 가끔 만나는 친구들은 정말 많아요. 그 중에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도 몇 명 있구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박쥐의 성향을 가진 사람은 아니구요 자주 만나는 사람은 따로 있으나 가끔 둘이 보는 친구나 여럿이서 만나는 그런 사이랄까요? 쉽게 말하면 아는 사람들이 많고 가끔씩 만나서 노는 사이인 사람은 많아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중에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다른 친구들 뿐만 아니라 고민을 말할 수 있는 그 친구들과도 소속감은 없는 것 같아요. 뭔가 제가 그 그룹에 낄 수 있는 자리라고 해야할까요? 같이 노는 자리에는 얼마든지 껴서 어울릴 수 있지만 그 친구들의 마음의 자리엔 낄 수가 없는 걸 제가 알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같이 어울려 놀 때도 뭔가 저 혼자 겉돌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그 친구들이랑 정말 친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더라구요. 항상 다른 친구들과도 항상 그래왔던 것 같아요. 뭔가 저에게는 선이 있는 느낌? 그 선을 넘을 만큼 친하다는 아닌거죠. 어제 제가 그 친구들 중 한 명에게 실수 아닌 실수를 하여 전화로 사과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전화 통화를 하는 도중 그 친구가 저에게 말하더군요. 상처 받을 수도 있는데 나에게 소중한 건 너가 아니다. 나에게 소중한 건 A와 B라고 말하는데 뭔가 너무 공허한거에요. 물론 그 친구가 그렇게 말을 하고 나서 너가 소중하지 않았다면 이런 말 또한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냥 짚고 넘어갈 필요 없이 너를 아예 모르는 척 했을 것이라고 말을 해줘도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휑 하더라구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항상 친구들과 어울리기는 하지만 어떤 그룹에 소속감이 든 적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까도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그들만의 선이 있는데 저는 그 선을 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제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제일 친하다고 생각드는 사람도 저 스스로만 특별할게 생각을 하는 것이지, 정작 그 사람들은 저를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더라구요. 뭔가 20년 넘게 살면서 저에게 마음 한 켠 내어줄 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 게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한 것 같아요. 다수가 마음을 내어주지 않는 다는 건 제 탓인 것 같아요. 제가 좋은 사람이 아닌가 봐요. 부담스러운 걸까요? 혹시 저와 비슷한 인간관계를 겪어 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조언, 충고 등 쓴소리도 달게 듣겠습니다. 저의 이런 인간관계를 바꾸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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