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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여자 AAA컵입니다. 도와주세요

ㅇㅇ |2021.01.11 00:24
조회 54,320 |추천 16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저의 정말 너무나도 큰 컴플렉스는 정말 작은 가슴입니다.

이게 정말 웃어넘길 것이 아니에요.. 항상 매일매일 신경쓰이고 이것때문에 옷을 사는것도 소개 받는것도 꺼려져요 괜히 구부정하게 다니고 팔을 괜히 움직이며 삽니다..

브라도 성인용중에 맞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얇은 스포츠 브라 몇년째 입고 있고요 유튜브를 뒤져봐도 저같은 사람을 위한 추천영상은 잘 없더라고요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것도 아니에요 160에 50키로입니다 그런데 하체비만이고 절대 상체는 찌지를 않아요 요즘 입시 끝나고 살빼고 있는데 살도 별로없는 상체 살만 빠지고 있어요

직접 마주하면 슬퍼질까봐 재보지는 않았지만 백퍼 AAA입니다 확실해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절벽으로 유명합니다 ㅠㅠ..
제가 봐도 너무 볼품없어 보입니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친구들이 지나가는 식으로 장난으로 얘기해도 웃으면서 넘기지만 너무 상처고 스트레스에요

전에 한번 가슴을 위로 올려 볼륨을 살려주는 뽕브라를 사본 적이 있는데 위로 올릴게 없어서 그 마저도 비더라고요 슬픈 현실에 마주하고 정말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내 몸 스스로를 사랑하자고 다짐해 보았지만 그것에도 한계가 있네요

학생때는 항상 츄리닝 헐렁한 옷만 입고 체념하고 살았는데 이제 대학가서 예쁜 옷도 많이 입고 붙는 옷도 입고 싶습니다
수술도 생각해 보았지만 금전적으로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저의 심정을 이해하시지 못하세요..

혹시 저같은 분들 있으신가요 저 많이 욕심 안부립니다
A 아니 AA만이라도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괜찮은 브라 추천 부탁드립니다 스포츠브라형도 괜찮아요 가격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비싸도 괜찮아요 저 정말 절박해요 ㅠㅠ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6
반대수4
베플ㅇㅇ|2021.01.12 00:00
난 평범한 a컵이지만 친구는 aaa임... 우리 둘 다 결혼햇는데... 친구 남편이 관계하다가 가슴이 너무 작아서 흥분이 안 된다... 라고 말햇다 함 ㅠㅠㅠㅠㅠㅠ 개충격... 여자들이 왜 스트레스 받는지 알겟음. 난 하는 것도 개안타 생각해..
베플|2021.01.11 22:36
전 이십대 후반인데 저도 그정도로 절벽이에요. 그래서 브래지어 안입고 심리스 스포츠브라함. 그나마 그건 캡이 이어지고 위까지 덮어줘서 빈공간이 옷 위로 티나지 않음..ㅎ 저도 이십대 초반엔 뽕브라 입고 티날까봐 걱정하고 남친사귈때도 너무 컴플렉스라 오래 못만나다가 나이들고 점점 중요한게 변하면서 마음을 좀 내려놓게됐어요. 아직도 가슴에 살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 하면서 수영복도 못입겠고 딱붙는 옷 파진옷 등등은 못입지만.. 그래도 그냥 남친도 만나고 그러고 삽니다. 정말 가슴보다 더 문제이고 중요한것들이 넘치더라고요! 나이들면 중요도가 바뀌어요 돈도 너무 중요해지고 인성 미래 등등 이런게 중요해지면 가슴은 점점 걱정에서 멀어져요. 몇년 전 내가 떠오르고 공감돼서 말이 주저리주저리 길었네요
베플쓰니|2021.01.12 16:20
미국 사는데 우연히 친구가 알려줘서 보다가 안타까워서 적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정도 키 몸무게에 가슴이 그 정도면 살 찌워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그저 몸 전체가 후덕해져서 가슴도 작은데 살도 많다는 소리를 들을 뿐! 차라리 살을 더 빼고 운동해서 모델들처럼 탄탄마름으로 가슴 근육 키워서 가슴 조금 모아지게 모양이라도 예쁘게 하고 힙. 힙을 키우세요. 모델들도 섹시하다고 불리는 사람들 보면 가슴 없어도 힙이 엄청 예쁘고 커서 그래요. 제가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한국은 쓸데없이 가슴에 너무 집착해요ㅠ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가슴 정말 납작해도 브라탑 거리에서 입고 다니고 뽕브라 평소에 안 입어요..파티 때 입는 사람들은 가끔 봤어요 저도 파티 때 가끔씩 빅토리아 시크릿 브랜드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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