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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역할 안하는 남편 대처법

ㅇㅇ |2021.03.05 11:43
조회 24,368 |추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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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어머니가 사돈 만나기로 한날 미스터트롯 콘서트 감. 남편은 엄마인생 존중한다고 방관.

 

2. 남편 처가모임에 데려가니 서운하다고 연락하심.

남편이 처가모임에 다녀온다고 말을 안하고 가서 걱정되고 서운하다고 함. 이유는 코로나 때문이라 하셨는데...이것도 남편이 연락 하기로 함.

 

3. 집에 빈손으로 온다고 뭐라고 해서(일주일에 두번씩 불러서 부를때마다 간건데..안갈걸 그랬어요. 그리고 처음엔 빈손으로 가지 않았는데 자주 가게되서 빈손으로 다니게 되었어요)

   마트에서 과일 사갔더니 작은것 사왔다고 본인은 크고 좋은것만 먹는다고 하심.

 

4. 3의 여파로 남편과 상의하여 어쩌다한번씩만 찾아가기로 정리됨. 실제로도 거리두기 실천중

 

5. 설날에 신랑친구가 어머님댁에 수산물을 사들고 인사를 왔는데, 시어머니왈 작은걸 줘서 받고도 기분이 나빴다고 말씀하심. -> 아무에게도 이 얘기를 하지않고,다음부터는 우리집으로 선물보내는것로 정리함. 정작 화내야할 시어머니에게는 아무말 하지 않음.

 

우선 최근에 있었던 일은 이정도인데..남편이 방관자인것같아서요.

저도 제 할말 하는 편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현명할지 결혼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부모님께서 같이 화내주고 그러면 똑같이 해줘야된다가 될것같은데, 저희 부모님은 착해서 저런것 이해못하세요. 너가 참고 잘하면 신랑도 잘할것이다..하는 입장이세요ㅠㅠ)

 

 

((((추가글))))

댓글들 하나하나 잘 읽었습니다..쓴소리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의톡까지 선정돼서 혹시몰라 자세한 내용은 지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추천수36
반대수21
베플ㅇㅇ|2021.03.05 16:59
방관자의 좋은 점이 딱 하나 있죠. 내가 하고픈 말 해도 방관하는 거ㅋㅋ 선만 넘지 않게 잘 조절해서 하고픈 말 다 하고 사세요 실제로 자기 엄마한테 암 말 못하는 사람이 아내한테도 못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자기 엄마는 대왕마마고 넌 그 시중 드는 궁녀 정도로 캐릭 정해 놓고 콘트롤하려는 정신 나간 남자도 있는데 그냥 방관자 정도라면 차라리 감사하며 사는게 나을지 몰라요. 사람이 살아온 성격이 있고 성향이 있어서 적극적인 중재자 성격이 아닌 사람에게 그 역할을 기대하는 건 무리거든요
베플ㅇㅇㅇㅇ|2021.03.08 10:32
저두 미스터트롯은... 이해되네요^^; 근데 시가를 꼭 같이 가야하나요? 신랑만 보내시고, 혼자 처가를 다녀오든 여유를 갖든 하세요~ 뭐하러 그런꼴 당하고 있어요... 시가, 처가 가는 빈도수가 어떠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럴거면 그냥 셀프효도 하세요.
베플ㅇㅇ|2021.03.05 12:40
시어머님이랑 직접 상의하지 마시고 모든걸 남편을 거치세요. 모든 질문에 대답은 남편이랑 상의해볼게요, 선물 사갈 때도 남편 손에 들려서, 뭐사갈지도 남편한테 꼬치꼬치 묻고 따져서 고르시고요. 양가 상의할 것에는 쓰니 입장을 남편한 통보하고 알아서 전달하든말든 내버려두세요
찬반ㅇㅇ|2021.03.05 12:00 전체보기
1. 미스터트롯 콘서트라면 이해할듯. 2,3. 남의 집에 갈때 빈손으로 가는거 예의가 아님. 남의 집 자주 가는것도 예의가 아님. 경조사에만 뵙는걸로, 4. 다음부터 우리집으로 선물 받기로 했으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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