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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저희 엄마 ..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도와주세요 |2021.03.19 19:13
조회 737 |추천 5
방탈 죄송합니다 ㅜㅜ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부산시청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십니다.
그리고 현재,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정신과를 다니시게 되었습니다.

이전 팀장이었던 H 팀장이 주도하여 저희 어머니를 왕따 시켰습니다. 이를테면 어머니껜 말도 없이 어머니를 제외한 모든 부서원이 유럽으로 출장을 간다든가, 업무가 늘어난다거나 하는 일들이 생겼다 하십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모욕주기는 일상이구요. 터무니 없게 어머니보다 낮은 직급의 직원(A씨)가 엄마를 무시하는 행동을 해도 오히려 엄마를 나무라시기도 하구요 .. 등등 유치해서 말로 다 쓸 수도 없을 정도에요. 참고로 H팀장과 A씨는 나중에 다른 일로 다투어 A씨가 공무원 페이지에 글 올리고 부서를 옮긴 전적이 있습니다. 당시 좀 논란이 되어서 이 사건 뒤론 그나마 좀 나아졌다고는 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 즈음 팀장이 바뀌어 상황이 나아지나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H 팀장이 여전히 같은 부서 내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바뀐 팀장도 역시 업무 과중과 어머니를 힐난하는 모진 말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승진 전엔 승진 전이니 일 많이 해라, 승진 하니 승진했으니 일 많이 해라 , ㅋ ㅋ ㅋ .. 그래놓고 일 느리다고 ..?

그래서 저희 어머니 매일같이 야근하셨습니다. 주말근무도 나가셨구요. 끔찍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종일보며, 그런 대우를 받은 곳에서 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한다는게.

화납니다. 제가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찾아가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고,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이라도 씁니다.
정말 사과받아야겠어요 특히 저희 엄마 왕따시킨 팀장한테요.

오늘 제 앞에서 엉엉 우시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와중,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감정이 조절되지 않아 글이 차분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조언 많이 주세요.

업무 관련 사진 첨부합니다.
14번까지 적혀있는 게 모두 어머니 업무
그 아래 5번까지 적힌 건 같은 부서 다른 직원 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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