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살 직장인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일수도있지만 월급관련해서 관리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이렇게 글을쓰게되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제서야 모든 빚을 다 갚고 새롭게 시작하는마음으로 월급관리해서
적금도붓고 그럴려고하는대 돈을 버는족족 빚갚으기 바쁘게 살아와서
이제부터 관리하려다보니 어떻게 관리해야할지모르겠어서
언니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아버지와 둘이 살았고 20대초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저희집이 많이 가난하다는건 어릴때부터 알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상속관련 집안관련 문제를 정리하던중
집에 수많은 빚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23살에 9000만원의 빚을 감당해야했던 저는 변호사를 통해
상속파산등 도움을 받았지만 수많은빚은 쉽게 없어지진 않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빚을 갚으며 열심히 살았고 그 덕분에 올해 3월 다 갚게되었습니다
남들이 욕할수도있고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거짓말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아버지를 원망한적은 한번도없었습니다
원망을한다면 이제와서 엄마노릇하려는 그 여자를 원망했고
아버질 원망하지 않았던 이유는 엄마처럼 절 버릴수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하지만 그래도 절 키워주신거에 감사하며 지내왔습니다.
빚을 다 갚았던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ㅎㅎ
이제서야 두다리 쭉 뻗고 잘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과 여태 서러웠던마음이 한번에 나타나
몇시간동안이나 울다가 잠들었어요
이제부터라도 적금도붓고.. 저도 남들처럼 살아가고싶은마음에 조언을 얻고자합니다
통장에 찍히는 월급 매월 2,450,000
아파트 월세 : 200,000 (행복주택 거주중 보증금 10,000,000)
교통비 : 버스+전철 = 70,000
관리비 : 90,000 (평수가 16평정도 됩니다)
도시가스 : 30,000~50,000 (난방틀면 50,000원까지 올라갔어요)
보험료 : 170,000
휴대폰비(집에 반려견때문에 CCTV비용 포함) : 90,000
TV요금+인터넷 와이파이 : 50,000
적금 : 500,000 (대출끝나고 첫 적금 일단 들어놨어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통장: 200,000
TOTAL 1,420,000 원이 지출이고
남은 잔액 1,030,000 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은
매달 조금씩모아둔 주택청약 3,500,000
대출끝나고 처음으로 넣은 적금 : 500,000 이 전부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모아둘계획이구요
글을 쓰기 창피할정도로 적내요...더열심히 살게요 ㅎㅎ..
요즘 고민중인건 회사가 섬쪽이여서 근처로 이사는왔지만
교통편이 불편해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며 가고있습니다
차로는 15분 채 안되지만 교통편으로가면 대략적으로 40분 소요됩니다
저번달에 면허를 취득하였고 (한번에 붙었어요 ^^!!!)
조금한 경차를 타고다닐까 합니다.
이건 저의 생각이고 언니들의 조언을 듣고 바꿀게있음 바꾸려고합니다
살면서 명품백을 사본적도 비싼코트를 사본적도 단 한번도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저보고 30살된거 축하한다고 빚갚느라 고생했다고
프라다가방을 최근에 사줬는대
너무신기하고 제가 명품을 들다니..하면서 모셔두고 잘 안들고다닙니다
정말 좋은사람이에요.
저의 아픔을 안아주고 보듬어주며 1년정도 만나고있고
둘이 열심히 모아서 나중에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고있어요
조금한 경차는 중고차로 출퇴근,마트용으로 탈생각을하고있습니다
알아보니 200~300정도 하는대
차를사게되면 보험도 들어야하고 그러면 저에겐 너무 큰 소비일까요?
그냥 대중교통을 타고다니며
적금을 추가로 더 들어야할지
30살되고 처음 적금을 들려고하니 돈관리도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글이 너무 길었다면 죄송합니다..
혹시나 글을 다 읽으셨을때 저의 돈관리에대한 문제점이 있다고생각하신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