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에 만나 서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남자친구는 30대 초반, 저는 20대 후반입니다
남자친구는 처음 연애를 시작 할 때부터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이야기했고저도 처음엔 결혼 생각이 없었으나 지금은 마음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서로 집안 간의 왕래도 잦았고가족부터 친구까지 서로의 연애 사실을 다 알고 있습니다만난 기간은 1년이 넘어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지만사귀는 동안에 헤어졌다가 재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신뢰의 문제인데남자친구가 여자 문제를 일으킨 적이 몇 번 있었기 때문이에요
보통 저희가 다투고 헤어질 때면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1-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남자친구가 저를 잡곤 했습니다저도 남자친구를 좋아했고 늘 못 이기는 척 잡혀주곤 했고요
그렇게 헤어진 1-2주의 기간을 참지 못하고다른 여성들과 만남을 갖기도 하고 썸을 타기도 했습니다
사실 헤어진 후의 문제라 크게 문제 삼지는 않았으나몇 몇 여성의 경우 저와 사귀고 있는 동안에 연락하며 썸을 타고저와 헤어진 이후에는 사귀잔 말만 안했지 거의 연애를 했더라고요성관계를 가진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또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것도 문젭니다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시인하면 될 것을 끝까지 아니라고 거짓말 하다가 걸립니다걸리지나 말던가요
그리고 그렇게 썸타고 볼 장 다봤던 여자 분들이 여전히 카카오톡 친구로 남아있고SNS 친구로 남아있습니다연락은 따로 하는 것 같지 않아요
다시 재회한 이후로는 잘하고 있지만 정말 과거의 잘못은 다 덮고다시 시작해도 되는지, 결혼을 생각해도 되는지 정말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