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에 다니고 있는 30중반직장인입니다.
사장님과 실장님,경리과장님이 한 가족이세요
저와 다른직원들은 가족회사에 다니고 있는거죠
실장님은 사장님 아들인데 30중반이고 이혼남이에요
부인(작은사모님)이 바람펴서 이혼했어요
평상시에 친구와 수다떨면서 회사일 힘들때마다
미주알고주알 다 말해서 친구도 다 알아요
사장님이 이제 실장님 재혼 시키고 싶은지
저한테 참한 친구 없냐고 물어본적 있어요
일 안하고, 살림만 해도 되고
사람만 선하면 된다고 없냐고 물어본적 있어요
친구와 수다떨며 말했더니
친구가 자기 소개해달래요....
이혼 했지만 애도 없고 이혼사유도 여자바람때문이고
시댁도 탄탄하고 자신은 살림만 하고
애키우고 살고 싶대요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이래요
친구가 사실 모쏠이에요 30중반인데...
20대땐 남자들이 대시해도 남친을 안 사귀고
맨날 집에만 있길래 비혼주의인가 했는데 저런말
해서 깜짝 놀랐어요
친구가 심각한 집순이 스타일이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한데..좀 그렇잖아요
혹시라도 잘되면 작은사모님이 될수도 있고..그건 좀...
그래서 두루뭉실하게 넘어갔는데
친구가 계속 소개해달라고 해요
저 일하는곳도 알아요. 얘가 퇴근시간에
저 만나는척하면서 일단 가보고 첫인상만 주고 올까?
이 정도로 적극적이에요
맨날 소개팅해줘도 싫다 안한다, 남자 좀 사겨라해도
귀찮다고 했던 모쏠친구가 이러니 난감해요
어떻게 해야 잘 이 상황 피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