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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같은상황을 또 겪어야되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2021.07.09 10:07
조회 21,163 |추천 23

+추가)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병원가라는 댓글이 있어서 말씀드리면

부모님은 청담에 유명한 부부클리닉도 오빠랑 제가 돈모아서 내드리기도하고

가족끼리 정신과,클리닉,상담센터 도 함께 다녀봤습니다

엄마의 스트레스원인은 가족들의 잘못일수도있으니깐요..

그렇게 병원을 한참 같이 다니고했는데 결국 엄마는 의사를 적으로 보더라구요

병원을 다녀도 안다녀도 싸우는걸보고 요새는 포기한거같아요

 

의사에 이어 저도 오빠도 주변사람들도 적으로 보니 노력은 물거품으로되서

뭐라 말씀드릴것도없고 아파트떠나가라 때리고 쌍욕하며 싸우는 엄마가 원망스럽고 그러네요..

얼른 독립해야죠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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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인생의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몇번글을 남겼지만 해결책을 찾을수없습니다..

저는 20대후반입니다 제가 어린나이도 아닌데 부모님께서 싸우십니다최근 엄마의 갱년기우울증? 우울증,의부증으로 미치도록싸우십니다 제가 어렸을때도 부모님이 싸워서 진절머리가 났는데 곧 60을 바라보시는데환장할정도로 싸우십니다 그리고 엄마의 일방적인 압박,언어폭행,손찌검입니다엄마는 표정부터 다른사람이됐습니다
어찌됐던 이런 전쟁같은상황을 또 또 겪어야되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더 노력해야되는건지 회피해야되는건지 이젠 무엇이 정답인지 지치기만합니다삶의 고통이 끝나지않는 무한루프같습니다 
저같이 20대후반-30대에도 부모님이 싸우신 분들 계셨나요?어떻게 대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추천수23
반대수4
베플ㅇㅇ|2021.07.11 19:39
그나이 먹어서도 그러고 사는건 그냥 둘의 인생이라 생각하고 너는 니인생에 집중하고 살아. 독립하고 집이랑은 왕래 최소한으로만 하고
베플ㅇㅇ|2021.07.11 17:53
부부싸움은 부부의 문제이고, 부모님 두분이 해결해야할 트러블이라 생각하고 선을 그었어요. 물론 어느정도 화해 시킬수 있게 조율 정도는 해드릴수 있지만 반복되는 싸움에 계속해서 자식이 개입할건 아니라고 봐요. 저는 20대 후반 이상 이시라면 독립을 추천드려요. 부모님도 나이드셨고 본인도 이제 서른을 바라보고 계신다면 경제적 독립 정신적 독립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베플ㅇㅇ|2021.07.11 14:42
부모님의 다툼은 제 나이랑 상관없다는걸 저도 늦게 깨달았네요. 그상황에 무뎌지는것도 슬프고 못 무뎌지는 제자신도 슬펐어요 그냥 그거에 매달리지않고 저는 제인생을 살아가야한다고 매일 다짐했어요. 부모님이 건강하셔서 아직 큰소리치시고 싸우는거라고 그런것까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어요. 근데 점점 저도 힘을 뺐고, 부모님도 나이가 드셨고 강도가 점점 약해지셨어요. 또 다투신다고해서 제가 걱정했던 어떤 큰일도 일어나지않았어요 그냥 쓰니께 드리고싶은 말씀은 부모님의 관계가 큰틀로 이혼이 아니라면, 내인생에 영향을 끼칠수없고 쓰니가 뒤돌아봤을때 부모님때문에 내가 삶을 낭비했다라는 생각은 들지않도록 좀더 거리를 둬서라도 본인삶에 집중하세요. 쓰니는 쓰니의 삶이 있고 부모님삶 또한 부모님의 선택이며 그분들의 삶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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