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남친과 1년정도 만나고있고 저는 취업한지 6개월차입니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자주 못보는거, 데이트비용 제가 좀 더 내는거 정말 괜찮았습니다좋아하고 돈 버는 제가 더 부담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근데 남친이 이번에 시험 떨어지고 나서부터가 싸움의 시초였던 것 같습니다시험보고 난 후 한두달정도 쉬고 공부하려나보다 했습니다
남친은 매일같이 피시방갔고 시험 끝나고 자주 볼 줄 알았던 저는 서운함이 생겨서운한 점을 세네번 정도 털어놨었어요 저를 자주 못보는 이유가 사실 돈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돈이 없어서 데이트비용을 내게 하는것이 부담이 되고 미안했다 그동안은 친구들에게 빌려서 만났는데 더 이상 그럴 수 없더라 해서
여차저차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기로 했어요
근데 데이트비용은 점점 8:2 수준이 되어가고 (돈이 없다는 말을 들으니 차마 내라고 못하겠더라구요)피시방은 여전히 자주 가고 그 피시방 돈은 친구들이 내준다네요
아르바이트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말에 집안 사정상 못할 것 같다고 했어요그래서 저도 데이트비용을 쓰는 마음이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제가 봤을땐 집에서 그렇게 부족하게 용돈을 받는 것 같지 않아요그리고 친구들 4번 볼거 2번만 보고 저를 보러 와 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고공부하기전에 알바 조금 해서 여유돈 만들 수도 있고여러 방법이 있어보이는데
그냥 여전히 제가 대부분을 부담합니다
남친의 태도에 저도 점점 부담할 마음이 줄어들고 한편으론 취준생이 돈이 어딨겠나는 생각도 들어 복잡합니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바로 그 가성비 여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