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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야박했나요..?

ㅇㅇ |2021.07.27 00:42
조회 15,242 |추천 6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인데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살면서 정 없고 매정하다는 소리 엄청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딱히 그렇게 짚고 넘어갈 일이 아닌거같은데 주변 사람들은 저보고 이기주의다 뭐다 해서 정말 제가 이기적인건가 싶어 남겨봐요.

아직 하고싶은거도 많고 더 살아가고 싶어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엄청 깐깐하게 예방하고 있는데 엄마가 퇴근을 하시고 집에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리고는 하시는 말이 자기가 오늘 기침을 평소보다 많이 하니까 본인한테 가까이 오지말래요. 제가 그 말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뒷걸음을 치며 이미 집안에 들어와놓고 그런 말을 하냐며 보건소는 갔다왔냐고 물어봤는데 그게 서운하셨나봐요. 제가 말을 조금 야박하게 한건 인정하는데 틀린말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하루동안 기침을 많이 했으면 당연히 검사를 하고 오던가 조치를 취하고 오는게 맞는데 보건소도 안 갔다 왔다고 하고 가족들이 옮는게 걱정이 되었으면 애초에 집에 들어오지말고 전화를 먼저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평소에 엄마께서 코로나에 대해 겁이 없으시고 마스크도 잘 안 쓰고 다니셔서 항상 제가 많이 챙겨드렸는데 제가 뒷걸음 치면서 보건소 다녀왔냐고 타박한거 가지고 뭐라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답답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추천수6
반대수84
베플ㅇㅇ|2021.07.28 15:37
정이 없는게 아니라 싸가지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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