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전문대(상경계열)를 졸업하고
전산회계1급 ,무역영어1급. ERP는 인사 생산 회계 다 다룰줄 알고 법인결산은 세무사무실로 넘겨서 배우지는 못했지만 그외에는 거의다 할줄아는정도의 스펙입니다.
작년에 중소기업(100명정도)에서 총무직으로
월 145 상여금 450%를 받았습니다.
4대보험 상조회비 이것저것 세금띄면 월급보단 적게 받고
상여금은 기본급으로 받기때문에 기본급은 100정도였습니다.
대충 연봉으로 계산해보니 2100~2200정도 되었네요.
퇴직금 별도에 밥은 아침점심저녁 다 회사식당에서 공짜로 먹을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은 8시30분 출근 7시 칼퇴근... 토요일 격주 휴무.
한 6개월 일했고 올해 4월달에 이런저런일로 퇴사를 하고,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취업을 하였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전 남자이구요. 지금 26살입니다.
올해 10월달부터 다시 취업을 준비했는데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져서
취업하기가 엄청힘들었습니다.
겨우겨우 연봉 2000받고 제 전공과는 좀 차이가 있는 무역회사 영업관리쪽에 취직해서
이제 입사한지 몇주밖에 안되었는데 이제야 안사실이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이고,
일도 9시출근해서 보통8~9시 일주일에 한번은 10시넘어서도 끝나고, 원래 7시 퇴근인데
늦게까지 일해도 따로 수당같은게 붙는것도 아니고 주5일제인데 일이 바빠서 거의
토요일도 출근을 하는데 특근수당같은것도 없습니다.
아 전에 회사를 관둔게 진짜 미치도록 후회됩니다. 이번에 두번째 직장이라 그런지
계속 머릿속에 전에회사랑 비교도 되고 복리후생이 엉망인것도 잠자기전에 계속 생각나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비전이라도 있으면 제가 더 작은 연봉받고도 일하겠는데 어짜피
무역쪽은 영어를 잘하면 결국 회사에서 취급하는 제품에 따라 결정되는건데
저희회사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고...
그렇다고 이제 27살이고 내년에 취업하기가 더 힘들다던데 무턱대고 관두기도 그렇고...
에휴 원래 매사에 긍정적인 성격이라 좋게 좋게 생각하며 일했었는데 저도 남자고 나이가
먹을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다시 영어공부를 좀더해서 회화를 자유롭게 할수있는정도로 만들고 무역회사 해외영업팀
쪽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해외영업쪽은 4년제 이상만 뽑고 그렇다고 편입을 하자니
지금 저희집 형편상 제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그것도 힘들고,
총무직으로 그냥 전공살려서 들어갈가여?;;;
에휴... 이런글시간에 공부나해라 라고 말씀하시는분들도 많겠지만,
솔직히 집에 들어오면 일찍와야 9~10시가 넘어서 피곤하고 업무량이 많아서
가끔 집에와서도 업무를 하다보니 공부할 시간도 없습니다. 다음날 6~7시에 일어나서
정상적인 회사생활하려면 잠을 자야하니깐요.
이제 일시작한지도 몇주밖에 안되었는데 전에 회사는 한달가량 회사돌아가는상황이나
업무파악하면서 마음편히 배울수 있었는데,
여긴 경력직으로 입사한것도 아니고 신입인데 입사하고 3일이 지나고 부터 과대한 업무량을
저에게 넘겨서 계속 하다보니 일도 잘모르면서 하니까 더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네요.
아참 3개월 수습기간동안 월급도 70%받네여;
에휴 .............. 너무 답답해서 좀아까 퇴근해서 잠도 안오고 소주한병마시면서
주저리주저리 신세한탄해봅니다.
이제 졸업하시고 취업하신지 얼마 안되신분들... 퇴근시간 맞춰주고 더 일하면 수당주고
주5일제인데 토요일 나오라고해서 특근비따로주고 그런회사 진짜 좋은회사입니다.
늦게끝난다고 토요일에 일시킨다고 불만갖지마시고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