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해외 주재원 이직 고민
글쓴이
|2021.08.14 23:14
조회 15,164 |추천 19
매일 눈팅만 하다 처음 글써봐요.
결혼한진 2년차 현재 6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이직을 고민중이라 함께 몇달을 고민했는데
답이 안나와 의견 좀 여쭙겠습니다.
첫째가 6개월, 내년에 둘째를 계획중인데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경험해보신 분들의 조언도 감사합니다.
1. 국내근무 외국계기업 9년차 연봉 6000
가까운 출퇴근거리, 칼출퇴근
연봉상승률은 크지않지만 안정적인 생활.
2. 해외주재원근무 대기업 연봉 1억1천
헝가리 부다페스트 거주예정 1시간 출퇴근
둘째를 한국에서 출산하고 조리 후
남편을 뒤따라 갈 생각.
((댓글보고 수정해요))
-기간은 4년정도 잡혀있고 집 차 아이학비 다 지원됩니다.
추후 미국으로 갈 수도 있데요!
2의 경우 아기가 태어나고 어느정도 접종을 맞고 비행할 수 있을 정도 (저희끼린 6개월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까지 기러기?후 친정 엄마와 함께 들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고견 부탁드려요 ㅠㅠ
최종합격 상태라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요.
- 베플ㅇㅇ|2021.08.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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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은 나갈 때 울고(가족 친구 고향 그리워서) 들어 올 때 더 운다고 하죠. 막상 나가보니 좋아서~~ 전 가까운 곳에서 육년 살았는데, 너무너무 귀국하기 싫었어요. 애들 아픈 건 여행자 보험으로 처리했고, 정말 급하면 바로 비행기타고 한국 다녀갔고(코로나 전) 현지에 한인마트도 있었고.. 너무너무 편했어요. 매일이 여행 온 기분이고~~~ 기회 되면 다시 나가고 싶어요. 아! 그리고 일단 제 시야가 넓어집니다. 나가면 세계 각국의 사람들 많이 만나거든요(그들도 주재원)
- 베플ㅇㅇ|2021.08.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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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고민하네. 다들 못가서 안달인데. 닥고해야죠
- 베플경험자|2021.08.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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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댓글쓰려고 네이트 아디비번찾기까지 했어요.. 주재원 좋아요 하지만 좋은건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에요 초 저학년에 가서 영어트여서 돌아오거나 (이경우에도 한국에서 국제학교 또는 영어원어민교육 지원부담) 초 고학년에 가서 영어도 트이고 고1까지 마치고 대학갈때 특례로 가거나 이 두가지 경우 외에는 큰 보람을 느끼시기 어려울 겁니다 유럽이 낭만있는 지역인건 맞지만 서유럽도 아니고 동유럽은 비추에요 글쓴이님이 어떤분이실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지 병원이나 은행 관공서를 혼자 가셔서 처리하실수 있는 수준이 아닌 이상 애 둘데리고 고생하십니다. 어머님이 육아는 해주시겠지만 어머니 서포트해드리는 것도 만만찮으실거예요. 보통 주재원은 내부 사정다아는 사람이 가기 마련인데 외부에서 뽑아서 보낸다는건.. 오죽하면 그 회사에서 아무도 안가려는 것일까 생각해보시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