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준비시키고 학교와 유치원 보내는데..
항상 아침마다 전쟁을 치뤄요
아마도 많은 어머님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첫째가 모든게 느려요. 밥도 천천히 준비도 천천히... 제가 핸드폰이며ㅠ이저 저거 안챙겨주면 놓치기도해서 매번 뭐했어? 뭐 챙겼어? 막 이렇게 화릉 내네요...
그럴때마다 아침마다 아이들에게 빨리해라 왜 매번 챙겨줘야만 하냐.. 화내고 소리지르고 보채게 되는 저를 보니... 진짜 나쁜 엄마 같아요.
마음 너무 조급하다 보니... 중요한건 아이를 혼내고 학교에 들어보내놓고 일하러 가는 차안에서 많은 생각이 들면서..
제가 악마같고 나쁜 엄마인거같고 그런들땜에 아이들 정서에도 영향 끼치는 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반복되는 상황이 너무 싫어요.
무엇보다 이런 제 자신한테도....
저희엄마도 저희 어릴때 맞벌이로 제대로 신경못써주긴 했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 더 더욱 아침 먹이고 보내려고 하고 모든걸 더 겨서 교문 앞까지 들여보내고 인사해주고 보내는데...
애들 혼내고 나서 보내는 내 자신이 너무 위선적이고 나쁜거같단 생각에 제가 너무 싫어요
가끔 죄책감과 우울감이 더해질때는....
차라리 이런 엄마가 없는게 낫지않나 ? 라는 어이없는 생각도 하면서 자책하고 제가 저 자신을 괴롭혀요...
지금 가족 및 개인적인 일로 더 힘들고 예민할때여서 이런 생각들이 더 가중되어요.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먹으면 나아질까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고 소중한데 도대체 전 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