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토한지 1년 반… 10키로 가까이 빠지면서 입고싶은 옷 마음껏입고 이뻐졌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
근데 이제 멈출수 없어 먹토가 내 삶의 일부가 돼서 하루라도 먹토를 안하면 불안하고 속도 안좋고 소화도 안돼
그리고 얼굴형…내 얼굴형 어떡해 … 나 원래 다른 곳 다 못나도 얼굴형 하나 만큼은 진짜 타고났었어 연예인으로 비유하자면 있지 신류진이랑 태연 섞은 얼굴형? 어쨌든 엄청 브이라인이고 그랬어.. 근데 어느 순간 거울을 보는데 살은 10키로 가까이 빠졌으면서 오히려 먹토 전에 뚱뚱했을때보다 더 얼굴살이 많아졌고 턱선도 안보여.. 몸은 말랐는데… 얼굴이 진짜 울퉁불퉁하고… 웃으면 더 얼굴이 커져서 이제 사진찍으면 무조건 무표정으로 찍어(무표정으로 찍어야 그나마 얼굴 살이 안보여) 예전에는 완전 브이라인이었는데 지금은 사각턱마냥 넙대대해지고… 이제 거울볼때마다 스트레스고… 정말 돌이킬수 없는 단계까지 온거같아서 먹토를 끊어야지 끊어야지..해도… 못끊겠어.. 그리고 어차피 먹토로 바뀐 얼굴형은 돌아오지도 않는다며… 진짜 막막하다… 내 얼굴형 어떡해… 정말 이제는 진짜 먹토 끊고싶다.. 근데 내 자신이 제어가 안돼..
이 글 올리면 다들 정신과 가보라고 하겠지만 당장은
병원 갈 여건도 안돼 그냥.. 스스로 고치고 싶어..어떡하면 좋을까.. 먹토 끊고 건강하게 살면 내 얼굴형 돌아올까..?
내 몸에서 유일하게 이쁜게 얼굴형이었는데… 이 글보면 내가 미친놈 같겠지만 내 딴에서는 정말정말 심각하다..
그러게 왜 먹토를 해가지고… 먹토 하고서 10키로나 빠졌는데 이젠 행복하지도 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