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혼을 생각하기에 이른 나이구요. 너무 자세한 신상은 적지 않고 바로 쓰겠습니다.
남친이랑 같은 동네 살고 둘다 본가에 삽니다.
2년 만났구요 남친 누나랑 예비 매형이 저를 보고 싶어하세요. 올해 결혼 예정이라 매주 남친 집에도 오고 가족처럼 지내더라구요.
저는 아직 결혼할 나이가 아니고 특히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조심스럽거든요. 지금은 좋아죽지만 혹시 모르는거니까요. 남자친구랑 매형이 정말 형동생처럼 잘 지내는데 남친이랑 전화하다가 옆에 매형이 계셨는지 바꿔달라고 해서 얘기 나누다보니 직접 봤으면 한다해서 얼떨결에 만나게 될 것 같아요. (날짜도 대략적으로 언급) 둘다 술기운이 있었을 때라 잊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전 언니 있는데 결혼적령기인 언니 남자친구 얼굴 뵐 생각도 안해요. 궁금하지도 않고.. 날 잡으면 인사오겠지하는 정도?
만약 같은 동네가 아니었으면 그냥 뵈었을 것 같은데 집이 서로 코앞이라 조심스러워요. 지금이라도 좋게 거절하는게 맞을까요. 결혼 날 잡고 뵙는게 나을 것 같다가도 남친 부모님도 아니고 형제니까 괜찮지 가벼운 자리아닌가?하는 고민이 들어요.
연애하면서 직접 자리 만드는건 처음이라 이곳은 결혼도 하시고 저랑 비슷한 경험하신 분 계실 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