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여자, 남자집단에서 사회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여자집단에서 일하고 있고요.
사실 서로 바뀌긴했죠.
7살 차이납니다. 제가 더 어리죠
(딸 아이가 한명있어요)
성격도 안맞고 사실 세대 차이도 나서 많이 싸웠죠.
세대차이? 그거보다 서로 안 맞아서 싸웠겠죠?
서로 빈정이 상하면 한달 동안 이야기 안했을때도 있어요. 그래서 이젠 싸워도 이야기안하는게 불편하지 않을정도.
최근에 제가(여자) 업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주 바쁜자리라 미리 신랑에게도 그 업무를 맡아도 되는지 물어봤고 흔쾌히 하고싶은건 해야된다며 응원해줬죠.
주말에 업무 인계를 받으러 나간다고 하니 화들짝 놀라며 짜증나는 말투로 "왜 주말에 인계를 받아?"라고 이야기 하더군요.(그날은 신랑이 회사에서 전화가오면 언제든 달려나가야 하는 상황이었음-_ 그래서 친언니한테 다 부탁해놓은 상태)
저는 이해가 안갔어요. 어느부분에서 짜증이 났는지
" 그 선임이 이제 교대 근무라 어쩔수없어서 그래"라고 저도 앙칼지게 대답했죠.
그러고 또 서로 화가나서 말이 없었죠.
육아는 항상 제가했어요. 시댁에 거의 의지안하고
신랑이 사실 교대 근무일때도 제가 거의 도맡아
육아(근데 신랑은 집 안치운다고 뭐라해서 매일싸움)
주말에 나간 제가 그렇게 욕먹을 상황인가요?
풀어보려 이야기를 해봤는데 신랑이 이해가 안간대요. 왜 주말에 인계를 받는지.
인사가 급하게 나는 회사고, 최대한 선임자한테 시간을 맞춰야하는 저로써
화를 내는 남편이 이해가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