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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까지 보여지는 부부관계 7살 아이가 있는데 계속 살아야 하나요?

후아유 |2022.01.31 22:32
조회 18,813 |추천 9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30대 초반이 되어갑니다. 결혼은 약 7년차 되어가고벌써 아이는 7살이 되어가네요.
저랑 와이프는 연애때부터 너무나도 많이 싸워 대고참 별의별 꼴을 다 본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생겨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후에도 매번 다툼이 있어 별거도 했다가 또 참고 살았다가어느덧 7년차가 되어 가는데요
다행이도 아이는 모난구석없이 잘자라주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한가지 큰 단점이 있습니다.
싸움이 일어나면 대화를 하다가 의견이 안맞거나와이프가 서운한 일이 있거나 하면항상 대화를 하다가 기분이 상하거나 무언가로 시작이 되죠
그러면 꼭 와이프는 저에게 인격모독적인 말을 합니다.연애떄부터 그래왔지만, 연애때나 젊을떄는 서로 욕도하고막 난리를 치면서 싸우기도 하고 그랬지만
어느덧 결혼을 하고 아이도 있으니 계속 참고 또 참고계속 참아보려 하지만 인격모독적인 말을 듣거나진짜 사람을 밑바닥까지 들어내는 말을 듣고 있으면
어느순간 저도 같이 싸우고 있습니다. 매번 미안하다라거나그냥 자리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 안통하고이 방법 저방법을 다 써보아도 저도 사람인지라
매번 좋게 흘러만 가지는 않습니다.
연애까지 하면 10년을 넘게 관계를 지속해왔기에문제점이라면 잘알죠. 서로 20대부터 안좋은 관계를지속해오니 서로 상처가 쌓이고 원망도 하고,
서로에 대한 고정적인 넌 원래 그런다는 둥여러가지 고정관념이나 그런것들이 문제며,대화의 방식이 서로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누구하나 양보를 안해서 이겠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보면도저히 어디 말핼떄도 없고.. 결국 양가 부모님들까지알게 되고,
이번에도 양가부모님들이 알게되면서 서로의 가족에도무엇보다 매번 이런 방법으로 밑바닥까지 보고나면,
진짜 그만해야겠다 진짜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관계를 정리하려 하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계속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도돌이표라는 겁니다. 아이를 제가 데리고 와서 키우자니엄마없이 크는게 상처가 될 것같고,
아이를 맡기고 이혼을 하자니 또 그것도 상처일 것 같고,
그런데 매번 사이가 안좋으면 아이는 아이대로 눈치를 보고하지만 지금까지 이런과정을 반복하면서 아무리 부모라고해도저라는 개체가 무너져가고 버티고 버틴다 해도사람의 인격체가 그저 바닥을 치고 인생은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아이는 곧 초등학교를 가는데 자리는 잡아야 하는데,
인생이 풀릴 기미가 도저히 보이지가 않습니다.정말 미쳐버릴 것 만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하는지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인격적인 상처를 입습니다.
사는게 뭔지 싶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혼을 하고 어떻게라도 자리를 잡아야 할까요
이 도돌이표에 늪에서 계속 헤메더라도참고 사는게 답인건가요.
도대체 인생이 뭔지. 살기싫을떄가 한두번이 아닙니다.왜 도대체 왜 무슨죄를 그렇게 지었기에이렇게만 살고 있는건지....
그저 넋두리를 해봅니다....
추천수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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